2016 리더십 컨퍼런스
광양에는 홍쌍리에 매실 농장을 경영하는 여사님이 있다. 창조경제센터를 만들려고 한다. 1인당 국민소득이 거의 3만 불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 농업인은 만 불 시대에 그치고 있다. 나는 5천만 원 소득시대를 열고 싶다. 애절함이 있다. 40년간 농심을 가슴에 묻고 살았다. 주말의 일상은 농민과 함께 하려고 한다. 피아골에 가면 처녀농군이 있다. 된장을 만들고 매실 가공품을 만든다. 벤처대학에 서산시장이 얼마 전 수료를 했다. 그리고 우등상을 받았다. 그래서 내가 프러포즈를 하라고 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선거직 사람들의 애환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눈물을 거의 흘리지 않는 내가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내일 귀농귀촌 박람회를 AT센터에서 하게 되는데 내가 특강을 하고 서산시장이 홍보를 할 계획이다.
오늘 얘기할 내용은 농촌 농업 그리고 금융시장 그리고 교육 리스크 등이 될 것이다. 56년간 지속되어온 농협이 창립이래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오늘 오전에 심사분석 회의를 했다. 67년도 대한민국의 GNP는 64달러였다. 2015년은 27,500달러에 이르고 있다. 농기계에 의한 이앙을 시작한 곳이 경남 고성, 부여세도, 나주 남평이었다. 한국의 농협은 세계 3위 수준에 올라와 있다. 인디언들은 그런다. 항상 일정한 거리를 말로 달리다가 꼭 뒤를 되돌아다본다. 소위 말하는 피드백이다. 우리도 농협의 현재에서 뒤를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먼저 교육에 관한 부분부터 얘기를 해봅시다. 중앙이념교육원장 지금까지의 이념교육 현황에 대해 설명해 보세요. (중앙원장) 지금까지 3기가 진행되었고 1박2일간의 농박 체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념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을 하고 있고 지속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소감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구미교육원장 협동조합의 원칙 가운데 지역사회 기여의 원칙이 있는데 이에 대한 의견을 말해 보시오. (구미원장) 예전에 경기북부의 한 농협에서 조합원의 해산결의에 의해 농협이 해산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후 잔여재산이 모두 조합원에게 배분된 예가 있습니다. 농협은 공익기관이기 때문에 그 잔여재산을 조합원에게만 배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 공론화 되어 일정부분은 지자체에 기부하도록 하는 것이 정관에 삽입된 바 있습니다. 다음은 경주환경농업교육원장 답변하세요. 소비자 교육을 1박2일 한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효과는 어떻습니까. (경주환경농업교육원장) 아주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예산 부족으로 인해 과정이 축소 운영되었는데 향후에는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잘 아는 후배 중에 강레오 라는 셰프가 있습니다. 이 사람이 예전 타워호텔에서 주방장으로 있습니다. 여기에는 최고 수준의 회원 5천명이 있습니다. 내가 경제대표에게 그런 제안을 했대요. 최고의 명품 농산물을 이곳에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것을 한번 추진해 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라고 했습니다. 향후에는 이곳 회원 5천명을 농촌사랑연수원에 초빙해서 우리 농산물의 홍보대사로 만들도록 교육을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어령 교수의 생명자본주의와 고은 시인의 강의를 들으면서 최고의 국민 농협을 홍보하고 입소문을 내게 할 것입니다. 산지유통부장은 이런 곳에 어떤 우리 농산물을 가져다 놓으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까. (산지유통부장) 신선채소 수급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산지유통부장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K-멜론이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 농협중앙회는 문화융성위원회와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마을 스토리와 문화 예술을 입히자는 얘기였습니다. 농산물에 혼, 이야기 등을 예술로 승화시켜 보자는 것입니다. 농촌지원부장 이에 대해 설명을 좀 해보세요. (농촌지원부장) 농협은 문화융성위원회와 MOU를 체결하고 6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100개 마을을 지정해서 문화와 예술을 마을에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체험마을을 방문하고 개발할 계획입니다. 명예 이장제나 명예 문화예술 이장제도 적극 도입할 계획입니다.
협동조합의 원칙에 자율과 독립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고 그것이 우리 조직을 지탱하게 해주는 근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금융과 은행부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현황에 대해서 윤상무 설명해 보세요. 중국이 최근 7% 대의 성장률을 보이던 예전에 비해 성장률이 둔화 되었습니다. 6.7%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수출의존도가 20-30%에 이르고 있습니다. 중국의 성장률이 1% 떨어지면 우리의 성장률도 0.5%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의 양적완화는 계속되고 있고 금리 인상 이슈도 4차례에 걸쳐 인상될 것으로 예견 되었으나 현재 상황은 두 차례 정도로 인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여신운용은 한계에 다다랐고 수익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이 모색되어야 합니다.
FTA에 관해서 미래전략 부장 설명해 보세요. (미래전략부장) 54개국과 체결이 되었고 전 세계 영토의 76% 수준에 달합니다. 현재 추진 중인 나라가 4개국(멕시코, 러시아, 일본 등)입니다. 초 민감 품목(양념채소류) 등은 아직 완전 개방에는 이르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교역되고 있는 것은 저급한 농산물이나 냉동식품 등입니다.
우리 국민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정도는 저성장시대에 들어섰다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금융에서 앞으로의 수익원은 비이자 수익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수석 부행장 대책을 말씀해보세요. (수석부행장) 전체 영업이익이 4조 4,500억 원 수준입니다. 그중에서 6,200억~ 6,300억 원이 비이자 수익이었습니다. 향후 은행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교차판매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것이 관건입니다. 우리의 교차판매 수준은 3.5건 수준입니다. 반면 세계적인 은행인 웰스 팝은 6~7건의 교차판매 실적을 거양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만들고 직원들의 마케팅 능력을 배양시켜야 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그래서 은행에서는 우리자산 바로알기. 우리상품바로알기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회장) 앞으로 비이자 수익 증대방안을 만들어서 금융지주 회장께 보고를 한번하세요. (수석부행장) 예 잘 알겠습니다.
농협 유통 사장 저성장시대 우리 농산물의 판촉을 위해 어떤 복안을 가지고 있는지 방안을 설명해보세요. (유통사장) 농협유통의 주 고객층은 50-6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젊은 층을 끌어야하는데 그런 부분에 부족함이 있습니다. 농산물도 다품종 소량생산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조명도 LED로 일부 교체를 했습니다.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상품을 사고 싶게끔 만드는 유인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회장) 제가 10시쯤 방문을 해 봅니다. 인사를 하지 않아요. 내가 회장인 줄도 모르겠지만 말이지요. 꾸준히 직원을 교육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로 마트를 갔는데 분유가 없어요. 젊은 주부들은 분유가 필수적인데 말이죠. 이것을 진열해 놓았다가 팔리지 않으니까 진열대에서 치워버린 겁니다.
하나로유통 사장. 광양 지부장 들어 보세요 제가 얼마 전 광양을 갔습니다. 그랬는데 조합장들이 얘기를 해요 경제사업을 하다 보니 계속 적자가 쌓이는데 회장님께서 이를 보전해 주는 방안을 마련해 주십시오. 제가 그랬습니다. 체질개선을 좀 하세요. 완주의 고산농협은 경제사업을 600억 원 합니다. 그리고 수수료로 40억 원을 받아요. 농민들이 6-7%의 수수료를 아낌없이 내는 것입니다. 생산에서 수확 그리고 판매까지가 유통입니다. 많은 수단을 찾아야 합니다. 은행 종기부장 오늘 오전에 발표 잘하셨는데 그 내용을 간략하게 한번 설명해 보세요. (종기부장) 조선, 해운, 철강, 건설, 등 5대 부문의 산업 구조조정이 임박해 있습니다. STX의 경우 2004년도 2억 달러 2007년 15억 달러 2008년 21억 달러의 한도 증액이 있었습니다. 한화로 하면 2조 2천억 원입니다. 2013년 1조 5천억 원 2016년 7,700억 원의 충당금을 쌓았습니다. 다른 은행에서는 서서히 한도를 축소시켜 가던 때에 저희들은 그런 내막을 모르고 계속 한도를 증액하다 보니 부실규모가 증대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우리도 기업여신의 심사와 투자를 분리하고 조기경보 시스템 도입, 산업분석도 세분화해서 부실을 막도록 제도를 정비해 가고 있습니다. 올 내년까지는 2천억 원대의 수익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회장) 호박씨 까서 한입에 톡 털어 넣었다는 말씀이죠. 시군지부장이 그렇게 고생해서 시장 군수 보좌하고 금고유치해서 수익을 내었는데 그 모든 것을 몇 사람의 판단 착오로 인해 엄청난 손실을 보게 된 것이라는 것이죠. 은행장님 말씀해 보세요.
(은행장) 1998년 IMF 때 중앙회 수익이 1조 3,500억 원이었습니다. 조흥 등 유수 은행이 모조리 문을 닫았죠. 그때 우리는 표정관리 했었습니다. 우리의 강점은 공공금융, 소매금융이었습니다. 그런데 전혀 생경한 대기업에 대규모 여신을 실행해서 혹독한 대가를 치루고 있습니다. 모든 은행이 산업의 한계를 깨닫고 한도를 줄여가고 여신을 회수하는 때에 우리는 그런 내용을 전혀 모른 채 한도를 증액하고 늘려가는 우를 범했습니다. 둘째 한보철강. 건영건설 PF 대출 등에서도 엄청난 손실을 입었습니다. 셋째는 은행에 농협적 문화가 잔존해 있습니다. 실력 능력이 아니라 우리끼리 지역주의에 휩쓸려 있는 것입니다. 농협을 일러 느려터진 곰이라고 평가됩니다. 승진고시 폐지하는데 10년 이상 질질 끌고 있습니다. 시장의 치열한 경쟁은 아예 도외시 합니다. 적당주의가 만연되어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에 목표를 주면 5번을 찾아옵니다. 그래서 목표가 조정됩니다. 그러면 그들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기필코 그 목표를 달성합니다. 우리농협은행 직원은 목표를 주면 3번쯤 찾아옵니다.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지만 안 되면 말고 식입니다. 4조 4천억 원의 부실이 예상됩니다.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농협적으로 응원해 주시고 힘을 실어주십시오. 은행은 중환자실의 입원해 있는 상황입니다. 환자가 달릴 수는 없습니다. 달리면 죽습니다. 위기를 공유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고를 가진 시군지부에서는 최대한 수익을 창출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직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공서열 지역주의를 폐지해야 합니다. 메리트 시스템이 정착되어야 하고 제도개선이 있어야 합니다.
회장 일본의 경우 아베가 노부나가를 총리에 앉혀서 최대한 신속하게 오늘의 위기를 극복해 내야 한다고 합니다. 핀테크에 관해 손 부장 설명해 보세요. 디지털 뱅크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은행의 종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손부장) 핀테크가 처음 나온 것은 별그대 라는 드라마에서 천송이 코트가 화제에 오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것을 중국 사람들이 살 수 없는가 라는 것에서 2014년부터 시발이 되었습니다. 금융과 IT가 접목된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애플, 구글, 네이버, 카카오, 알리바바 등입니다. 삼성페이, 구글 페이, 애플 페이 등입니다. 경기도와 저희가 MOU를 체결해서 도세 시세 등을 모바일 계좌로 연동 납부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었습니다. 오픈 플랫홈(일종의 정거장)을 만들어서 그곳에서 소비자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쇼핑을 하고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시도하려고 하는 것이 콕뱅크라는 것입니다. 카카오의 경우 3800만 고객이 하루에 평균 5회식 접속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경우 고객 2300만의 금융정보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상호금융에서 개발 중인 콕뱅크는 6월말까지 개발이 되면 7월초부터 출시가 될 것입니다.
농심을 가슴에 안고 농민 곁으로 라는 슬로건을 보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무척이나 흡족해 했습니다. 잘못된 관행을 고쳐가고 있습니다. 회장전용 엘리베이터 식당 등을 모두 없애고 있습니다. 농협무역 사장님 지금 모든 계열사의 수출입 업무를 이관 받고 있습니까? (농협무역사장) 일부 이관 받았고 일부 계열사의 경우 직원을 파견 받아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해화학 부사장 어떻게 하고 있죠? (남해화학 부사장) 무역관계 직원을 농협무역에 파견에서 무역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삼인 사장 어떻게 진행됩니까? (한삼인사장) 저희의 수출입업무는 전무 농협무역에 이관했습니다. 서울우유에서 조사료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제가 무역사장으로 있을 때 진행을 했습니다. 조사료 수입팀 직원 5명을 농협무역에 파견해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6년간 각계열사별로 진행되던 수출입 업무가 이제부터는 농협무역으로 일원화 될 것입니다. 농협 양곡 사장 양곡의 유통은 어떻게 되고 있죠? (농협양곡사장) 모든 양곡의 유통을 농협양곡으로 일원화하고 있습니다. 양곡을 팔려면 온갖 곳의 하나로 마트 매장을 다 돌아다녀야 하던 것을 이제는 양곡유통 사장만 찾아가면 다 되도록 되었습니다. 각 부서에서는 잘못된 관행을 척결해서 업무효율화를 기해야 할 것입니다.
금융에 관해서 살펴봅시다. 2015년 9월에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지배구조 문제에 신한 96 하나 66 KB 58 농협 41 우리 39 수준입니다. 어떻게 우리농협이 이렇게 저평가 되고 있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됩니까. 기획실장 답변해 보세요. (기획실장) 우리의 경우 농협중앙회가 실질적인 지배권을 행사하고 있어 외부에서 보는 시각은 별로 바람직하게 보고 있지 않은 듯합니다.
다음은 위기관리능력부분입니다. 신한 93 하나 61 KB 65 농협 37 우리 38 수준입니다. 금융지주에서 답변해 보세요. (담당상무) 직원의 전문성이 부족합니다. 또한 정보수집능력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위기가 닥쳤을 때 선제적 대응능력이 모자랍니다. 향후에는 직원의 전문성을 제고 시켜야 합니다. 심사와 리스크 관리, 여신관리를 향상시키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축적시켜서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해서 능력부족을 만회해 나가겠습니다. 산업분석팀도 증대시켜서 40여개의 산업분석 분야를 143개 분야로 확대했습니다. 오너십이 부족합니다. 자기 일처럼 해내야 하는데 추진력의 부족입니다. 향후 대응책을 강구해서 회장께 보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CEO 경쟁력 부분입니다. 신한 86 하나 80 KB60 우리 42 농협 32로 평가되었습니다. 어떻게 CEO경쟁력 부분이 이렇게 저평가 되는 이유가 뭡니까? (의왕지부장) 농협은 리스크가 크다는 것입니다. 전문경영인 출신인 CEO도 아니고 의사결정구조가 복잡하다는 것입니다. 직원들도 신용이면 신용 경제면 경제에서 잔뼈가 굵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충북본부장)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직원들 간의 화합이 선결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법인간의 전문성 확보도 필요합니다.
미래 성장성 KB 74 신한 72 하나 63 우리 57 농협 31 농협은 더디게 움직인다. 미래성장동력이 없는 상태다. (부안지부장) 5.6~ 8일까지 마실 축제가 진행될 계획입니다. 회장님께서도 참석하시고 해안길을 따라 둘레길이 조성되고 그곳을 거닐며 힐링하는 계기를 만들 것입니다.
농협에서는 공격적 마케팅을 하지 못한다. 농업과 관련되어 있어 제대로의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하나 90 신한82 KB 66 우리 44 농협 24 국제부장 답변하세요. (국제부장) 우리의 글로벌 현황은 뉴욕에 지점 1개소가 있고 중국과 베트남에 사무소가 있는 형편입니다.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하나는 외환과의 합병을 통해서 글로벌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상주시지부장 귀농귀촌의 유인책을 말씀해 보세요. (상주지부장) 시장이 축협조합장 출신입니다. 그리고 귀농귀촌을 하기 좋게 하기 위한 많은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창농박람회도 열릴 것입니다.
금융지주회장께서 노래도 한곡 하시고 향후 금융지주를 이끌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지주회장) 노래(하숙생) 은행업은 전체적으로 하향화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비은행업은 성장되고 있고 수익면에서도 40%를 점하고 있습니다. 은행부문에서 고정이하가 4조원 잠재부실 우려채권이 5조원 수준입니다. 5대 취약업종 조선, 해운, 건설, 철강, 석유화학에 부실부분의 17조를 털었습니다. 배당은 4-5%수준으로 하다 보니 충당금을 적게 쌓은 부분도 있습니다. 자구노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고통을 분담할 필요가 있습니다. 산업분석팀에서 여신심사와 연계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또한 편중여신 체크 시스템도 구축되어야 합니다. 조기경보시스템도 개발됩니다. 신용감리인원을 증가시키고 부실차단시스템도 가동되도록 해야 합니다. 두 번째 10-20조의 자본금입니다. ROE를 따져야 합니다. 자본금 수익률이 7.8% 로 국민은행에 비해 높습니다. 신한에 비해서는 2% 부족합니다. 해외프로젝트도 시행해야 합니다. 350조의 자산 90조의 자본입니다. 자산규모로는 두 번째 큽니다. CIB 은행 증권 보험에서 경쟁력이 있습니다. 해외 글로벌 해외 네트워크도 구축해야 합니다. 중국의 공소그룹과의 제휴도 해야 할 것입니다. 탭티브 시장에서 전략적인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지분투자 합작 등을 통해 수익력을 증대시켜야 합니다. 인터넷 소액대출등도 시도해볼만 합니다. 라보뱅크 크레디 아그리꼴 등과의 합작이 필요합니다. 사회공헌 1등 금융그룹입니다. 밝은 미래가 있습니다.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충분히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다고 봅니다.
브랜드 이미지 NH카드 신한 53 현대 49.2 농협 37.1 삼국지에 보면 유비의 삼고초려가 있습니다. 제갈량을 모실 때 자기가 쓰던 방을 내줍니다. 칼도 자기 칼을 줍니다. 나를 모시듯이 모셔야한다고 신신당부를 합니다. 그때 제갈량의 나이 24세입니다. 유비는 45세였습니다. 지혜란 빌리기가 힘듭니다. 카드사업의 미래 또는 ROA전망 등에 대해 카드분사장 설명해 보세요. (카드분사장) 저도 분사에서 회사화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독립해야 합니다. 부대사업이나 사업영역은 무제한입니다. 돈과 실물의 중간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이 카드입니다. 성장동력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회사로의 독립이 필수적입니다만 여건이 성숙되어지지 않았고 불비된 점이 있습니다. 종합적인 계획서를 만들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경기지역본부장) 시기적 탄생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홍보기회가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인력도 부족합니다. 독자적인 서비스 개발도 되지 못했습니다. 전문인력 양성도 서비스도 타사카드에 비해 약세입니다. 연령 고객취향 등을 고려해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반적인 상황에서 활성화가 필요합니다.
삼성 42% 대우 39 농협 32.9% 증권사 사장 오셨습니까? 우리투자증권은 어떠하며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될 것인지 말씀해보세요? (증권사장) NH투자증권은 5위 수준입니다. 광고를 공격적으로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광고모델도 최상급을 써야 하는데 그러지 못합니다. 본래 업계1위였는데 미래에서 대우를 인수하면서 2위로 밀려있습니다. 자본금 자산규모로 2위입니다.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투자형 상품을 발굴해야 합니다.
생명보험 쪽을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생명에서는 IFRS를 위해서 현금을 확보하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본사빌딩을 매각했습니다. 필요한 현금이 20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자 그러면 우리의 사정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IFRS를 언제까지 해야 하고 얼마나 쌓아야 합니까. 생명에 외부에서 오신 상무님 답변해 보시죠. (상무) 2020년까지 4년 내에 1조4천억 원을 쌓아야 합니다. 증자나 후순위채 발행 또는 신종채권의 발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회장) 그러면 내부적인 자구노력은 없습니까? 만기보유증권을 매도가능증권으로 변경해서 자본을 확충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회장) 삼성이 그렇게 소중한 본사 빌딩을 팔아가면서까지 자구노력을 보이는데 농협은 뭔 자구노력을 하려고 합니까. 방카슈랑스 만료기간은 2017년 3월로 다가오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뭐죠(생명관계자) 농림부와 국회 쪽에 의원입법을 추진 중입니다. 어려운 국면은 다가오는데 꿈틀거리지 않고 있습니다.
금융 쪽 우리농협의 경우 1인당 수익률이 3,500만원 수준입니다. 반면 국민은 6,300만원 신한은 9,600만원 하나는 4,400만원 수준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낮은 생산성을 갖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원주시지부장) 낮은 생산성의 원인은 마케팅 능력 부족입니다. (음성, 원주, 파주지부장) 노동생산성이 신한의 경우 우리의 3배 수준입니다. 일하는 사람은 적고 관리조직이 너무 크고 많다는 것입니다. 점포의 경우 4억 5천만 원 수준입니다. 반면 신한의 경우 17억 원 수준입니다. 4배의 차이를 보입니다.
조직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와 현황을 용역을 줘서 컨설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생명에서는 IFRS를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서 지주회장께 보고를 올리시죠.
‘오래된 미래’라는 책이 있습니다. 인도의 라다카섬 이라는 곳에서 자연환경이 좋은 곳이었는데 그곳에 자본이 들어오면서 갈등이 생겨나고 문제가 발생됩니다. 그래서 자본이 들어오기 전 상태로 되돌려 놓자. 생명이 자본이다. 생명자본주의를 주창하고 있으며 인간성의 회복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본가에 대항해서 생명이 살아있는 삶의 터전을 지켜나가자는 얘기입니다.
78년 농협에 입사해서 4주간 신규직원 교육을 받았습니다. 농업이 어려워지면 당연히 농협도 어려워집니다. 농업생산성이 높지 않고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짐로저스는 농업이 가장 유망한 산업이라고 얘기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공룡이 사라진 이유에 관해서 살펴보죠. 느림 때문이라고 합니다. 빠른 종에게 잡아먹힘으로서 공룡이 멸종되었다는 것이죠. 또한 쥐 때문에 사라졌다고도 합니다. 신상품이 개발되지 않으면 조직이 활력을 잃습니다.
일본농협을 살펴보죠. 미래전략부장 어째서 일본 전중이 사라지게 되었을까요. 2019. 3월이면 일본 전중은 사라지게 됩니다. (미래전략부장) 전중이 TPP에 반대하고 정부의 농업정책에 반기를 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회장) 우리는 오랫동안 일본의 농협을 본받고자 했었고 그것을 추종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할 때 전중의 소멸 이유는 농민위에 군림했기 때문입니다. 협동조합의 정체성 목적 원칙 등에 충실하면 정부의 간섭이 불필요합니다. 제대로의 역할에 충실한 협동조합을 왜 정부에서 죽이냐 살리냐를 하겠습니까. 속 깊은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예전 나주에 베로나인이라는 배로 만든 전통주가 있었습니다. 정 회장이 와서 그것을 없애라는 지시가 떨어졌습니다. 제가 그것을 없애는데 6개월이 걸렸습니다. 정말 부서 간 이기주의가 팽배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심사분석회의가 있었습니다. 보고를 위한 보고 등은 필요가 없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분석회의를 해야 하고 핵심적인 사항 예를 들면 새로운 성장동력 등과 같은 신선한 보고가 필요합니다.
뱀이 나타났다고 합시다. 그러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19를 부른다. 설계를 짠다. 사람을 불러댄다. 온갖 대책이 다 강구됩니다. 잘되는 사람의 발목을 잡는 것은 안 되는 일입니다. 지양해야할 부분입니다. 남의 얘기는 좋게 해야 합니다. 우리조직에 팽배해 있는 관료주의 내려놓아야 합니다. 권위주의 대우받고 싶은 것 다 내려놓아야 합니다. 회장에 취임하고 나서 회장에게 바라는 것을 적어 내도록 했습니다. 요약하면 집행간부 등 위로부터 혁신이 있어야 한다. 무사안일하고 골프 치는 이들이 승진하고 기계적인 인사를 인력개발부에서 합니다. 사업분리를 하고나서 신경이 망가져갑니다. 자회사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관료주의가 만연해 있습니다. 하인리히 법칙이 있습니다. 대형사고가 날려면 29번의 징조가 있고 잔잔한 징후는 300번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빙산의 일각이라는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빙산 위에 부분만 보이지만 밑에는 더 큰 문제와 사고개연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항상 얘기하는 사회적 태만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일하는 개미 30% 따라다니는 40% 그리고 발목 잡는 개미 30%가 있습니다. 일하는 개미 30%에서 그들만 모아서 일을 시켜보면 또다시 분열되고 똑같이 뒷다리를 잡는 개미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제가 시를 한 편 읊겠습니다. ‘첫마음’이라는 정채봉 시인의 시입니다.
이 대표께서 농업경제부분에 관해 한 말씀이 있겠습니다. (이대표) 마케팅의 4P라는 것이 있습니다. 저는 항상 한P를 더해서 5P를 얘기합니다. 그것은 열정이고 필로소피입니다. 회장님 말씀하시는 농심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최선을 다해 농업경제부문의 효율화를 위해 진력하겠습니다. (축산대표) 미친 듯이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신조로 삼고 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열정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조감위원장) (전무이사) (상호금융대표)우리가 잃어버린 야성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2015년농축협에서 1조 2978억 원의 수익을 냈는데 상호금융에서 3천억 원을 추가 지원했고 예금자 보호기금에서 2,200억 원의 보험료를 절감시켜주었습니다. 베트남의 지압장군이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전쟁은 화력 곱하기 속도전이다. 그래서 그들은 미국을 이겼고 독립을 쟁취했습니다. 상호금융이 더욱 선진화된 체계를 갖추도록 힘쓰겠습니다.
(회장)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투철한 국가관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장시간동안 리더십 컨퍼런스에 동참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