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221 와신상담 지금으로부터 2500년 전의 춘추전국시대 오나라와 월나라간의 전쟁을 통한 피비린내나는 전쟁의 연속이 있었다. 이속에 나오는 고사성어가 와신상담(臥薪嘗膽)이다 섶에서 잠을 자고 쓸개를 맛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속깊은 의미는 복수를 위해서 각오를 다지고 패배와 굴욕의 통한을 잊지않고 삶을 살아가는 자세를 일컫는 것이다. 드라마로도 나왔고 책으로도 나와 있다. 리선샹 역사소설로 6권으로 되어 있다. 월나라 공주 계환이 오나라로부터 월나라로 도망쳐오는 부분부터 얘기는 시작된다. 그녀는 시아버지로부터 겁탈을 당하는 수모를 겪은 후였다. 약소국이던 월나라는 오나라에게 침략의 빌미를 제공할 수 없다는 것으로 해서 결국 오나라로 공주를 돌려보낸다. 국경을 넘던 공주는 경계석에 머리를 박고 자결로 한많은 생을 마감하.. 2021. 9. 3. 세한도 2021. 9. 3. 서울살이 시골에 사는 사람들의 꿈의 고향은 서울이다. 내가 처음 서울을 접하게 된 것은 중학교 이학년 수학여행을 갔을 때이다. 거의 70년대 초반이다. 한창 10월유신으로 경제부흥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시절이었던 듯하다. 말로만 들었던 남대문을 보게 되었고 현판도 남대문이 아닌 숭례문으로 되어 있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국립박물관도 신축 중에 있었던 듯하다. 그 앞에서 도열해 기념촬영을 한 기억도 난다. 창경궁 등도 둘러본 것으로 추억이 된다. 서울지하철도 건설되고 있는 와중에 있었다 멋모르고 철도 없었던 어린시절의 서울 방문이었다. 시중에 떠도는 말 가운데 이런 얘기들이 있었다. 사람이 나면 서울로 보내야 하고 말이 나면 제주도로 보내야 한다. 서울 사람의 옷은 다듬이의 힘으로 입고 시골사람의 .. 2021. 9. 3. 자동차 가솔린· 경유 등을 연료로 하는 기관을 장치하고 그 동력에 의해 바퀴를 회전시켜 도로 위를 달리는 차. 가솔린 엔진 자동차가 발명된 것은 1885년의 일이다. 독일의 칼 벤츠가 3륜 자동차를 제작한 것은 앞바퀴가 좌우에 있으면 바퀴의 방향을 바꾸는 얼개가 복잡하기 때문이었다. 다음해에 역시 독일의 트리드리히 다임러가 4륜 자동차를 제작했다. 자동차의 대량생산이 시작된 것은 1913년의 일인데 미국의 헨리 포드가 컨베이어 시스템에 의해 포드 T승용차를 생산해 내었다. 컨베이어 시스템이란 예컨대 엔진 조립의 경우 실린더 블록이 컨베이어로 운반되어 오면 한 사람은 피스톤과 커넥팅 로드를 연결하고 다음 사람은 그것을 실린더 블록 속에 끼워 넣는다. 크랭크샤프트와 결합하고 다음은 거기에 플라이휠을 끼운다는 식으로.. 2021. 9. 3. 이전 1 ··· 793 794 795 796 797 798 799 ··· 8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