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란 등
조미란 주임(28) & 나무위키(김규삼)
본래 본사경영계략부 대리였으나, 정복동과 투탑이였던 권영구 이사가 정복동의 현재 행위를 '천리마 마트를 멋지게 살려서 화려하게 귀환' 하려는 것으로 오해하고는 자기 세력의 직원을 감시역으로 파견시키는데, 그게 바로 이 사람.
예쁜데다 영어 일어 불어까지 4개국어에 능하고, 남들 외식하고 여행할때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서 드디어 해외파견 가서 럭셔리하게 사는가 했더니 천리마 마트 파견. 무조건 반대하지만,그 동안 월급 양쪽에서 다 받고, 출세가 보장된 권영구 라인에 편입되고, 하와이 여행권도 주는 등 파격적인 특전에 넘어가근무하게 되었다.
산전수전 다 겪은 정복동은 이미 조미란이 왜 왔는지 다 알고 있었고, 조미란의 말실수까지 겹쳐 돌아버린 조미란이 그냥 자기 정체를 밝혀버렸으나……. 정복동은 '어차피 하급자로서 위에서 시키니까 왔을 것이다, 그냥 권영구가 시키는 대로 해' 라면서 주임으로 발령. 조미란은 그 대인배스러움에 하루만에 정복동파로 넘어갔다. 이 때 권영구에게 문자메세지로 정복동의 근황 보고서를 작성할 때잘못된 만남을 패러디한 문자를 보냈다.
사내 정치에 관심이 없는데다가, 본인도 출세에 대해서 초탈한 정도는 아니지만 큰 욕심이 없는 인물. 사내 정치에 얽히기 싫다는 이유로 그룹 2인자의 영입 제의도 거절하려 했으나, 결국 이미 중요한 얘기를 들었는데 거절했을 때 입을 후환이 두려워 허락한 점에서 알 수 있다.
다만 일이 꼬여 이렇게 된 판국에, 본격적으로 사내 정치에 뛰어들어 정복동을 본사로 복귀시켜 권영구의 마수에서 자기 지위를 지키려고 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문석구에게 과감하게 대쉬. 연애플래그를 세웠다. 여담이지만 정복동 편에 붙겠다고 결심한 이후로 권영구를권돼라고 부르고 있다.권영구 대머리 콧수염 멧돼지의 줄임말.(…) 일본판은 コイデブ(권영구의 일칭 성인 코이데小出+뚱보(デブ))
29화에서 '국제협잡부 대리'로 근무한 적도 있다고 한다.
천리마 마트에 들어오면서 정복동이 만든 정문을 마음에 들어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 천리마 마트에 근무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매일 아침 돌려준다(…). 그 결과 정문은 히트상품이 되었는데, 이는 조미란의외모와 몸매가 광고가 되었기 때문에... 조미란도 결국 정복동을 물먹이는 인물이다.
거기에내장형 근육이 생겨서 67화에서는 뻗어버린문석구를공주님 안기로 들고 잽싸게 달리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그리고 이후 문석구를 힘으로 제압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며(…),문석구처럼 머리를 풀면 더 예뻐진다천생연분?심지어는 104회에서 문석구에 대해 보고하던 중둘 사이에 대해 있었던 일을 일일히 얘기할 필요 없다고 말한정복동도 오해라면서주먹 한 방에 제압하였다.천리마마트 회전문 운동을 꾸준히 하시면 점장과 사장 정도는 가볍게 제압할 체력을 가꾸실 수 있습니다.
결국 문석구의 속사정을 알고 쓰러지듯 잠든 그를 안아주고 만다.이상한 상상 말고 말 그대로.
57화에 의하면공감대학교 출신인듯. 허일웅의 말에 의하면SKY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걸 보니 모델은고려대학교. 어라...이, 이거...? 얼굴밝힘증 말기 환자라는 것을 제외한다면기본 능력은 최정상급. 어느 정도냐면, 천리마마트에서 정복동 다음으로 업무 능력이 좋은데, 이 능력이 문석구와 겹쳐지면 최상급의 활약을 펼친다. 일례로 천리마마트에 화장품을 런칭했는데 문석구를 화장시킨 것을 결과로 완판을 시킨다는 것. 사실 조미란은 문석구 없이도 초기에 자기네 마트에 저주받은 파견사원을 보내 직원 여럿에게 손해를 준 카니발 식품 본사로 가서 본사 직원을 조져줬다.[63]덕분에 조미란에게 털린 카니발 식품 쪽이 자기네가 보유한 최고의 파견사원을 천리마마트로 보내주게 만들었다.
와일드한 성격이다. 싸움 실력도 수준급인 듯. 본사에서 내려온 박일웅 MD의 고의 로스를 칭칭 묶어서 조져버리고 권영구 이사한테 반품한다던가 정복동을 한 방에 보내버리던가 등.
마지막회에 총매니저로 승진한 것은 물론, 드디어 문석구와 커플 달성. 하지만 5년이 지나도 결혼은 안 했다고 한다.공식 커플
드라마화 기념 특별외전 "천리마 네버다이" 3화에서는 리어카를 끄는 할아버지를 지나가다 보고 도와주는데 지나가던 누군가가 그 걸 찍어올린 영상이 화제가 되어 외국 방송국에서 인터뷰를 요청한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네, 뭐 이런 걸 가지고...", "정말 대단할 게 없습니다. 그 자리에 있었다면 누구나 그 수레를 밀어드렸을 것입니다. 요즘 시대가 각박해지고 특히 여성은 수레를 밀어 남을 돕는 행동을 잘 하지 않는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노인이 언덕에서 고철을 옮기는 모습을 본다면 용기와 시간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게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라고 대답한다. 그 대답을 들은 기사 리타 최가 이제 무대로 나와 주시라며 따라 가보니얼티밋 근육 여자 워리어 클럽 챔피온쉽 무대였고, 벙찐 표정의 조미란에게 "다시 네 영상을 보면서 그 소리를 해보시지. 그게 누구나 되는 일이라고?"라며 가슴팍에 얼굴보다도 더 큰 십자 흉터가 있는 아랍인 레슬러 쟈스민이 도발하며 그 영상을 보여주는데, 화제가 되었다는 영상은검은 승합차와 사람만한 철판 몇 장을 실은 리어카를할아버지가 끌고 조미란이 떠밀어 30도 경사의 언덕길를 올라가는 영상이었다.조미란은 둘째치고, 조미란 만나기 전까지 혼자서도 그 걸 리어카에 실어서 끌고 가시던 할아버지의 정체는, 김규삼 작가가 연재하는비질란테에서 전문 살인청부업자로 등장하는 '방 씨'라는 캐릭터이다.
이 동영상의 진위여부를 놓고 인터넷에서 대 전쟁이 벌어진 판에 누구나 드립을 뻔뻔하게 치냐고 빡친 쟈스민의 모습에 역으로 빡친 조미란은, 미란 씨를 뭘로 보고 그런 소릴 하냐고 쟈스민을 막아서서 자신을 설레게 했다가 도전할 거면 예선부터 치르란 말로 더 빡치게 만든 문석구를 원펀치로 가볍게 날려버리고, 천리마 회전문을 1컷도 소비하지 않고 가볍게 통과해 마트 안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뒤따라갔다가 회전문에 갇힌 쟈스민은 계속 돌려도 안 열리는 것에 당황하는데, 금방 회복해 따라온 문석구가 그러게 설명문 보고 들어오라며 조미란은 이런 거 하루 2회는 가볍게 클리어한다고 말해주고 이에 쟈스민은 깨달음을 얻으며, 이를 본 어느 아랍왕은 천리마 자동문 발전소를 자국에 수입한다.
여담이지만머리 풀 때 더 잘 드러난다는 걸 빼면상당한 미녀다. 위의 작화가 좀 그래서 그렇지 작화퀄이 좋을 땐 저 찐빵머리를 하고 있어도 예쁘다는 게 드러나는 편이고 그게 절정에 이르렀을때가 2부의 천리마마트 직원복지 수영장 개막식때이다.사실 전신샷이 나와야 한다 몸매가 드러나니까작가의 다음 작품에서 민영과 성지은이 합쳐진 느낌이 바로 조미란. 민영이 안경을 벗으면 미녀가 되는 것이긴 하나, 원래 미인이라는 점이 하나로 합쳐졌으니.
알고보면 작붕이 제일 심한 인물이다.검은색 스타킹을 신고 있다가 단 한컷만에 맨다리가 되는가 하면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현대자동차 광고용 외전에서 그녀의 전투력이 매우 상승했다. 그녀가 문석구와 대화하다가 문석구가 프로포즈한다고 생각해서 기분이 들뜬 나머지 반쯤 장난식으로 그를 한 대 쳤는데, 그 한 대로 문석구를 바로입원시킬만큼의 대미지를 입혔다.그녀가 회전문 운동을 꾸준히 한 결과라고 만화 마지막에 대놓고 설명해준다.
박신애 (연령 불명)
원래 어떤 빌라의 청소부였던 중년 여성(아줌마). 그러나 쓰레기를 내놓기로 한 날을 어기고 더 일찍 쓰레기를 내놓아서 치우라고 하는 빌라 주민과 다투고, 이 일 때문에 짤릴 위기에 처하자 성질이 폭발해서 고용주에게욕설을 퍼붓는데,잘 들으면 죄다 맞는 말이다.그리고 이 모습을 본 정복동이 '우리 마트엔 당신같이 패기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라고 하면서 채용해버린다.'합격'
이후 별 비중없이 묻어가나 싶었지만 박일웅과 노기정이 물건을 횡령하는 사실을 눈치채고, 횡령을 변명하는 노기정에게 예의 입 바른 소리를 하면서 노기정을 몰아붙인다. 그러나 본인보다 상관인 MD 박일웅이 나서자 입을 다무는가 싶었는데...몰래 마이크를 켜놓고 그 마이크를 통해 매장 전체에 노기정과 박일웅이 횡령하는 걸 자기들 입으로 나불댔던 것을 죄다 까발려버렸다.사이다 아줌마이후 이걸 듣고 온 조미란에게 노기정과 박일웅이 털리는 계기를 제공하는 비범한 인물. 박일웅은 결국 조미란에게 잘 다져져 숨만 쉬는 미라 꼴이 되어 착불로 권영구에게 반송되었다.
2부에서도 상습적으로 환불하러 오는 손님이 패딩을 사려하자 계속 환불하러 온다며 안 판다고 딱 잘라 거절하다가 정복동이 "그렇다고 손님한테 물건을 안 팔면 쓰나"라고 말하며 판매하게 된다. 물론 그 직후 정복동은 환불정책을 폐기하고 환불하러 오면 사장실로 보내라고 한다.문석구:어느 사장실요?
그러나 아쉽게도 등장횟수는 그리 많지 않다.
드라마판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김과장이 정복동에게 넋두리풀때 등장했던 할아버지가 그 역할을 대신했다.
장애인 연기하다가 채용된 일진들
인배의 후배라 추정되는 일진 남학생 두 명. 처음에는 마트 물건을 훔치다가 절도 사실이 들킬까봐 장애인 행세를 한 게 인배에게 뜻밖의 동정표를 받는 바람에 장애인 우대의 일환으로 채용된다.
근데 문제는 마트 내에 장애인이라는 인식이 너무 넓게 퍼져서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지라 되지도 않는 장애인 행세 하며 고생중. 게다가 아는 여학생에게 장애인 연기하는 거 티 난다고 지적받고, 사실 정복동 등도 연기하는 줄 알고 채용시켰다는 걸 알게 되면서 팔과 다리가 돋아나는 기적을 공개하고는 여태 자기들을 갖고 논 거냐며 분노했지만 정말로 둘이 장애인이라고 알고 있는인배의 등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장애인 연기를 계속하며 일을 해야 했다.
성격은 저런 놈들이지만 완전히 동정심이 없는 건 아닌지, 분유 훔치려던 아줌마를 잡은 후 나름 세게 나갔지만 그 아줌마가 너무 가난한 사정 탓에 분유를 훔치려 했다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사장에게 보고하러 데려가는 길에 분유를 몰래 챙겨주다 걸리기도 했다. 그 아줌마는 다행히 정복동 덕에 분유관리담당으로 채용됐지만.
시즌 2에서는 싸움과 공부도 잘하고 집안도 빵빵한 일진에게 밀려 그들의 셔틀이 되어 마트 물건을 훔치다가 적발되고 사정을 알게 된 정복동이 학교에 직접 찾아가 해결하겠다 하는데, 해결이라는 게 매점형식으로 학교 내에 천리마 분점을 내는 것이었다. 직원은 이 둘을 괴롭힌 일진들. 학부모가 이 사실을 알자 당연히 항의하지만 법무법인 대털 변호사 두 명과 일진이 괴롭혔다는 확실한 증거들을 모두 가지고 있어 법으로 간다면 영혼까지 탈탈 털린다는 말에 결국 받아들인다.
노기정 (34)
빈둥빈둥 지내다가 친척 소개로 설비, 배관일을 하던 사람.
고등학교 때 가장 친했던 친구가 성공한 것을 보고 절망에 빠졌다가 천리마 마트 일자리 大세일 정직원 1+1 행사를 보고 지원. 당연하게도 합격된다.
박일웅이 권영구의 명령을 따라 마트를 쑥대밭으로 만들기 위해 동료를 찾던 중 기정이 눈에 떠 그를 회유했을 때 즉석에서 좋아하나 직후에 박일웅이 권영구한테 두들겨 맞는 광경을 목격한다.(…)
제2대 노조위원장 경기에서도 박일웅의 응원을 받으나 단 1방에 KO.(…) 다음 위원장 경기에선 알바소개 전문업체추노에서 파견한 노조 파괴사로 유명한 구사덕씨가 나왔으나 역시(...)#
박일웅과 같이 마트의 상품을 빼돌리다가 들켜서 관광당하기도. 여하간 엔딩에서도 버려진 공기 인물. 사실 꽤 찌질한 인물이긴 했으니 개과천선도 좀 어려운 케이스였긴 했다. 최악의 경우엔 짤렸을 확률도 있다. 작중에서 천리마 마트에서 짤리면 어디에서도 안 받아준다는 언급이 나오는 만큼 짤렸다면 인생 말아먹었을 듯.
오인배가 속했던 조직의 형님들
오인배가 새로운 삶을 살아보자 해 들어온 천리마마트에 찾아와 행패를 부리던 조폭 2인조. 오인배에게 계약서를 운운하며 다시 돌아올 것을 종용하지만 미주가 그 계약서가 사기라는 것을 간파하고 항의하자 미주에게손찌검을 하고미주는 그대로 날려져 가판대에 머리를 박고 쓰러져 버린다. 덕분에 책잡힐까 겁 먹은 조폭들은 계약서를 버리고 그냥 도망쳐 버리지만... 그건 미주의 속임수였고 옛날에 오인배가 그랬던 것처럼경찰에 신고해버린다.은혜갚은 미주그후 정복동이 소개시켜준 사람들을 보고 잘못했다고 빌고는 천리마 마트에서 일을 하게된다. 한 명은 인형탈 알바로, 다른 한 명은 인간 CCTV로.
2부에서도 등장한다. 일진들을 점원으로 한 천리마 매점의 관리직으로 오인배와 같이 투입되어 도착하자마자 일진들 때문에 자기가 쪽팔린 일을 하게 됐다며 일진들의 손가락을 잘라버리려 한다. 이에 겁먹은 일진들은 순순히 일을 하게 되지만 흑심을 품고 방송에 고발해버리고 방송 취재가 오자 인터뷰 중 리포터 뒤에서 사시미로 오이를 동강내는 퍼포먼스를 벌여 일진들이 고발이 아닌 양심고백을 하게 만들어버린다. 일진들은 이 일을 통해 괴롭힘 당한 애들의 괴로움을 알게 되었다고...
드라마판에서도 원작과 같은 행보를 보이는데, 도망치는것으로 등장 끝.
하청 및 동맹 업체
수라묵 사장님
원래는 뮤탈마트에 묵을 공급하던 중소기업의 사장. 뮤탈마트에선 꽤나 묵이 잘 팔렸는지 빚까지 져가며 사업을 크게 확장했다고 한다. 그러나 뮤탈마트의 라이벌인 터렛마트에 소량의 묵을 이벤트용으로 공급했다가 이를 괘씸하게 여긴 뮤탈마트의 갑질에 거래가 끊겨 가업이 망할 처지에 놓인다. 터렛에 공급한 물량은 이벤트용으로 소량만 공급한 거라 큰 의미가 없는데도 거래를 끊어버렸다고. 3대를 이어온 묵 사업이 망하게 되자 절망감에 자살하려고 도로에 뛰쳐나갔다가망하고 싶어 안달난정복동을 만나 역전의 기회를 얻는다. 회생할 기회를 얻었단 기쁨에 묵 판매가를 낮추려 했는데 정복동은 우리 마트에 잘 어울리는인생 토너먼트 탈락자라면서 납품가를 3배로 올려준다. 정복동은 진짜 망하든 말든 상관없고 바가지 묵 값으로 마트를 말아먹을 작정으로 올려준 거지만, 사장님은 "납품가를 올려줄 테니까 그깟 싸구려가 아닌 진정한 묵을 보여달라!"라고 알아듣고 가문의 비전을 풀고 온갖 최적의 재료를 엄선해 묵을 만들어 엄청 비싼 가격 따위 신경도 안 쓰고 매진될 정도로 대박을 친다. 시즌 2에서 터렛마트 직원이 수라묵을 더 좋은 가격에 줄테니 다시 자신들에게만 납품해 달라고 찾아왔으나, 당연히 거절하고 자신들한테만 온 제의가 아닐 거라며 조미란에게 경고한다. 일본판에서 이 부분은 수라묵이 아니라한국 묵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며, 한국 관광시 먹어봐야 할 음식이 아니라 봉황시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으로 로컬라이징되었다.
카니발 식품
천리마마트의 입점업체로 저주걸린 파견사원을 보냈다. 그 파견사원은 사람 여럿 잡았지만 결국 권돼 앞으로 쓰루패스된다. 그 후 조미란주임이 직접 조져 최고의 판매원을 보내게 만든다. 참고로 저주걸린 파견사원이 음침한 표정으로 부르는 노래는 이소라의 난 행복해(…). 하지만 일본판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위화감 제로의 번역을 했는데, 부르는 노래가 야마자키 하코(山崎ハコ)의저주(呪い)다.
コンコンコンコン釘をさす
쿵쿵쿵쿵 못을 박는다
コンコンコンコン釘をさす
쿵쿵쿵쿵 못을 박는다
たたみが下から笑ってる
다다미가 아래서부터 웃고 있네
이 노래는 애초부터 미묘하게 음침하다.
드라마에서도 등장, 오인배와 조미란을 넉다운 시켜버린후 정복동에게 채용돼서 권영구에게 파견가는 행보는 비슷했으나 이후 드라마 한정 추가 이야기로 권영구에게 파견간 이후 오오라로 권영구가 애지중지 키우는 금귤을 바로 시들어버리게 만들어버렸고, 조미란을 넉다운에게 했던 팩트폭력에 대해서 조미란이 고민하게 하는 씬이 추가되었다.
맹독 식품
카니발 식품의 경쟁사. 카니발 식품이 천리마마트에 최고의 판매직원을 보내자 킬러로서 파견사원을 보낸다.
보낸 파견사원의 레벨은 높았지만 카니발식품쪽 보다는 레벨이 떨어지는듯...
언데드제과
사내시험 결과2년간 안 썩는 빵이라는 유통의 혁명을 일으키고 천리마 마트에 입점문의를 넣은 회사. 그러나빵 통조림도 아니고E년 동안 안 썩는 빵이 정상일 리가 없다는 문석구의 판단으로 유보. 그냥 평범한 빵을 개당E백원에 납품계약 했다.
제과 말고도 의류업체도 운영하는 지, 획기적인 속옷 "버뮤다 팬티"를 가져왔다. 이 팬티는 물에 젖으면투명해지는 기능이 있다.이것 봐 점장 진짜 안 입은 것 같지 않아?
나중엔 정복동 사장의 제안으로 PB상품인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짜장라면)', '뽕 맞은 것처럼(짬뽕라면)' 을 만들어왔다. 문석구는 둘 다 (포장 보고) 사람들이 사기 싫어할 거 같다고, 특히 뽕 맞은 것처럼 라면은 포장지 사람 얼궁이 야하다고 문제삼았다.[79]그러자 정복동은 두 라면을 조리하고 문석구는 먼저 짜장라면부터 시식한다. 그런데 짜장라면 쪽은 보기와 달리 매우 맛있어서 문석구도 시식하자마자 자기도 모르는 세에 라면묶음 2봉지나 집어들었다. 그러나 문제의 짬뽕라면의 경우 오인배와 빠야족이 시식했다가 문자 그대로 약 빤 것처럼 변하고 문석구는 이걸 본 다음에"그뽕맞네!"라고 한다.
알 사하드 살라딘 간부
드라마판에서는아비셰크 굽타가 그 역을 맡았다.'아랍 아라비아'의 국영기업 '알 사하드 살라딘'의 간부로, 장난으로 터번을 쓰고 아랍계 가명을 만든 정복동을 "아랍인과 거래할 자세가 된, 신뢰 할 만한 기업인"이라고 판단하고 만다. 결국 천리마마트와 '물품 공급에 대한100억원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분명 천리마마트는 부채 투성이이지만 이런 자세만은 대단하다. 실질적으론 알 사하드 살라딘 측에서 물건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봉황공단 노동조합 4대천왕
풍신 정밀,서머솔트 화학,승룡 전자,백식 철강 의 노조위원장들. 이름부터 비범한데 왠지 어떤 공단에 저런 이름의 중소기업이 있을 거 같은 묘하게 현실성이 있는 작명(…).천리마 마트의 차별없는 채용과 높은 급여 및 근로환경실은 정복동의 뻘짓에 깊은 감명을 받아 천리마 마트에 대한 구매운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