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취(6권 수필집)

돌아갈 배를 침몰시켜라(파부침주)

자한형 2023. 5. 1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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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배를 침몰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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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부침주(破釜沈舟) : 밥 지을 솥을 깨뜨리고 돌아갈 때 타고 갈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살아 돌아오기를 기약하지 않고 결사적 각오로 싸우겠다는 굳은 결의를 비유해서 이르는 말

 

주방이 개방된 식당을 보여주면서 얘기가 시작되었다. 왜 이 식당은 주방을 개방했는가.

서천지부장 : 자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주방을 개방할 수 있었다. 또한 좁은 공간을 넓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이다.

고창지부장 : 고창은 수박, 땅콩, 장어 등의 주산지다. 고객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고 고객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서이다.

인천지역본부장 : 오감을 자극하기 위해서이다.

부산지역본부장 : 주방을 개방하면 위생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장승현 부장 : 주방에서 고객이 어떤 음식을 선호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회장 : 정답 (구두티켓)

 

우리는 항상 농업인에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만을 제공했다. 제대로 우리가 갖다 준 음식을 제대로 먹고 있는지 우리가 제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반성은 전혀 없었다. 농업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제공해 보려고 생각도 하지 않았고 그런 관점이 아예 전무했다. 우리가 제공한 음식이 농업인 입맛에 맞지 않았다. 그래서 국도 남고 반찬도 남는 상황이 발생한다.

회원농협장 세 명만 모이면 중앙회를 욕하고 비난하고 죽일 놈들이라고 성토한다. 농림부 역시 마찬가지다. “농협직원은 배불리 먹고 있고 월급도 공무원보다 훨씬 풍성하다.” 그런 상황에서 농협직원이 제 역할을 한다면 농업, 농촌, 농업인이 이렇게 힘들고 어렵겠는가. 우리가 깊이 생각하고 반성해야할 부분이다. 왜 농업인은 우리 농협직원이 갖다 준 음식을 제대로 맛있게 먹지 않는가.

 

얼마 전 농협생명에서 사장이 와서 보고를 했다. 농협생명의 85%를 회원농협에서 일하고 있는데 수수료는 중앙회에서 그만큼에 훨씬 미치지 못하게 주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개선을 하겠다. 어떻게 회원농협에 실익을 줄 것인가를 고민해서 그대로 실행하겠다. 금전적으로 직접 주는 것이나 또는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다른 방법 등을 모색해서 실행하겠다. 장비를 준다든가. 취향에 맞춰서 짬뽕이 먹고 싶다면 그렇게 줄 것이고 짜장면이 먹고 싶다면 그렇게 주겠다. 입맛에 맞춰서 준다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지게차를 줘서 농산물의 순회수집 또는 산지 수집을 용이하게 한다든가. 1톤 차량을 지원해서 순회 수집을 원활히 하는데 일조를 한다든지 방법은 찾아서 맞추겠다. 이것이 잘되는 식당의 전략의 전형적인 예다. 입맛에 맞는 반찬을 제공해야 계속 식당을 찾을 것이고 신뢰를 회복할 것이고 고객에 대한 적절한 응대방법이 될 것이다. 우리 스스로 입맛에 맞는 밥, , 반찬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조금 전 기획실장이 우리의 빚 268천억 원에 대해서 설명했다. 보험에서 이렇게 하면 농업인이 나서서 우리의 빚을 갚아주려고 앞장 설 것이다. 우리 협동조합은 비영리로 되어있다. 기업과 차이 나는 부분이다. 국민의 생명의 끈을 연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1억 이상의 연봉을 받는 임직원이 3천명을 넘고 있다. 영업성공사례를 보면 항상 정면으로 승부하고 공격해서는 전혀 승산이 없다. 측면 돌파를 해야 하고 정에 호소하고 감성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명량 12척이 남았습니다. 협동조합의 영혼을 찾았는가? 우리는 이념중앙교육원을 개원했고 1320명의 직원을 교육했다. 회원농협직원과 중앙회 직원이 그렇게 친숙해 질 수가 없었다. 무조건이라는 유행가를 개사해서 부르면 농민이 부르면 무조건 뛰어가겠다.” 내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올해는 36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념중앙교육원 뿐만 아니라. 구례, 경주교육원에서도 이념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창조농업센터를 만들었다. 한국농업의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해서 필요했다. 2,647명이 다녀갔고 392백만 불의 수출 실적도 올렸다. 기술, 자본, 유통, 무역을 디자인하고 있고 6차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울무라는 제품이 있었다. 고양유통에 전시하고 판매하는데 2개월이 소요되었다. 처녀 농군 CEO포럼에서 5만원에 판매되었다. 상품을 잘 만들 필요가 있다. 농협유통과 하나로 유통에서 고민해야할 부분이다.

 

도농협동연수원의 개원을 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와 국민의 농협만들기를 위한 일환이었다. 국민의 농협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서이다. 농촌은 5천만 국민의 고향이고 마음이다. 이 농촌을 살려야 한다. 18일에 조찬포럼이 진행된다. 우리 농협에서 조찬포럼을 하는 것은 최초의 일이다. 농민신문 월구독료는 6만원이다. 이를 통해서 농업, 농촌, 농협을 알려야 하고 홍보해야 한다.

 

우리는 몸을 던졌다. AI가 발생해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29,660명을 동원했다. 살처분 64527,294회 방역을 했다. 소독차량 지원도 적극적으로 했다. 오죽하면 청와대 경제수석께서 감사전화가 왔다. 앞으로 농협에서 상시방역체제를 구축하겠다.

 

제주에서 태풍피해가 지난해 났다. 성산 무가 다 파헤쳐지고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농우 바이오에 얘기해서 6억 원의 종자를 무상 공급했다. 농협케미컬은 2억 원어치의 농약을 공급해서 피해농업인을 도왔다. 맥주보리로 대신 파종했다. 언론에서 농협에서 이렇게 도와주고 있는데 행정은 뭐했느냐는 질타가 있었다.

 

다문화 가정과 젊은 인재 육성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안성팜랜드에서 60쌍의 합동결혼식이 있었다. 농업인의 실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스마트팜 종합자금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금리1%로 자금지원을 했다. 보증비율도 85%에서 90%로 늘렸다. 대출이자 중 정부에서 1%를 부담하고 본인이 1%를 부담하면 되도록 했다. 농협에서도 1%를 부담했다. 50억 원의 한도를 책정했다. 스마트팜 부장에게 박수한번 주세요.

 

귀농귀촌인에 대한 신용보증한도를 3억 원까지 확대시켰다. 이전까지의 관행과 비효율을 제거하기 위해 진력했다. 해외사무소를 폐쇄했고 홍보와 교육의 통합을 이뤘다. 해외사무소를 폐쇄해서 2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홍보도 38명의 직원이 31명으로 줄었다. 교육원도 10개 교육원을 통합해서 변화와 혁신의 플랫홈이 되도록 했다. 골프회원권도 처분토록 했다. 홍보도 집중하도록 했고 농협앱을 개발토록 독려하고 있다.

 

농협세계화와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프랑스. 네덜란드. 말레이시아를 방문했고 ICAO의 회장이 되었다. 양돈기술의 이전을 협의했고 파프리카 재배기술도 협약했다. 우리는 8단까지 키우는데 그쪽은 28단까지 키우고 있었다.

 

2

퍼팩트 스트롬(Perfect Strom) 이 몰려오고 있다. 빅 크라이스(Big Crisis)

사회적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주머니를 열지 않고 있다. 지방아파트 건설업체 회장이 날 찾아왔다. 나주에 골프장도 있는 회장이다. 15천억 원을 예금할 곳을 찾고 있었다. 혁신센터지점에 천억 원을 예금했다.

 

충북유통 전무 : 유통환경의 변화에 관해 향후 불확실성이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경제 어떻게 될 것이다. 중장기적 방향이 불투명하다. 중국의 대미수출이 10% 감소하면 우리의 대 중국수출이 0.36% 감소한다.

 

이범석 부장 : 중국성장률이 6.7%에 달하던 것이 6%로 떨어졌고 우리와 같이 양극화를 겪고 있으며 부동산의 버블이 생기고 보호무역주의로 전환될 움직임이 있다. 우리는 중국에 중간재를 수출하는 형편이다.

농협무역 : 중국 바이어가 원하는 상품을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 그런 기반이 취약하다. 파프리카 농가가 있었다. 처음 설비투자 등을 위해 자금지원을 요청할 때는 농협에서 냉대했다. 결국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을 받아 설비투자를 했다. 그런데 열매를 맺으니까 물량을 달라고 하니 그건 어불성설이다. 완곡하게 거절했다. 생산단계에서부터 잘 관리가 되어야 한다. 포도도 잘 솎아야 하고 품질이 균질해야할 필요가 있다.

 

금융위기라고 하는데 수석부행장 리스크관리 등 앞으로의 금융 어떻게 해야 할 지 말씀해 보세요.

수석부행장 : 지금까지는 공급자 중심의 마케팅을 했는데 앞으로는 고객을 찾아가는 방법으로 마케팅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겠습니다. 고객이 창구에 왔을 때 영업을 했던 과거의 전통적인 방법에서 이제는 수요자 중심의 마케팅으로 영업추진방향을 전환해 나가겠습니다.

지주회장 : 리스크 관리에 허점이 있었기에 대손충당금의 충당이 많았고 그것이 결국 손익에 직격탄을 맞게 되었다. 기업, 가계부채 등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의 위험요소가 가중되고 있다. 농협은행은 괜찮은가.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서 수익을 낼 수 있을지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 금리가 인하되면서 예대마진이 줄고 이자수익이 줄어들어 주 수익원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에서 비이자 수익의 증대가 획기적으로 강구되지 않으면 안 된다. 증권 자산운용 등 비은행 부분에서 수익을 늘려가야 할 것으로 본다.

 

구례지부장 : 향후 군지부 입장에서 가계부채가 늘어나고 예대마진이 주는 상황에서 현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얘기해 보세요. 가계부채가 늘어나면서 개인회생을 신청하거나 파산을 신청하는 이들도 있고 연체가 급증하는 현상이 있다.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고위험인 고객에 대해서는 꾸준하게 모니터링을 해서 위험리스크를 줄여나가야 한다. 사전회수를 통해 손실의 최소화를 도모해야 한다.

 

청년실업률이 증대되고 있다. 젊은이들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이런 젊은이들을 농촌에 끌어들일 방안이 있는가.

 

충북지역본부장 : 새농민회와 젊은 농과계전공자들을 연계해서 젊은이들이 농촌으로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전신용보증기획부장 : 농신보에서는 귀농한 이들에 대해 신용보증을 확대해 가고 있다. 3억 원 한도에서 보증을 해 주고 있다.

 

세상에 블랙스완이 온다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대응할 수 있겠는가. 1, 29300의 하인리히법칙이 있다. 그런 예를 들면 어떤 것이 있겠는가. 911사태 같은 것이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숱한 징조가 있었지만 그런 부분에 대비가 없었고 대응하지 못해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다.

 

에베레스트에는 베이스캠프가 있다. 그것을 2천 미터에서 6천 미터로 옮기니 등정에 성공한 사람이 3천명으로 확대 되었다. 우리의 베이스캠프도 3부 능선에서 7부 능선으로 옮겨가야 한다.

 

박규희 상무 : 여신 취급직원의 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수익의 90%가 이자수익이다. 여신담당자들이 책임만 무겁고 손실이 생기면 손해를 배상하는 등 위험요소가 많다. 포인트제를 도입해서 사고가 생겼을 때에는 포인트를 차감하는 방법을 강구하고자 한다. 우리의 대출이 160조원이고 신한은행이 190조원이다. 그중 7천억 원 정도가 고정이하이고 대손충당금이 12천억 원에서 3천억 원 수준이다. 1.65%의 고정이하 여신비율이다. 부실여신을 줄여 나가야할 필요가 있다.

 

농협이 증권사를 보유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이들이 많다. 분명한 것은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농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 증권사는 영업이익을 많이 내야하고 그것이 농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사용되어야 한다.

 

신용카드에 있어서도 우리가 다른 카드사에 비해 현저하게 경쟁력이 낮다. 그것에 대해 논의 해보자.

 

태안지부장 : 카드의 문제점으로 생각되는 것은 메리트가 적고 고객의 혜택이 타 카드사에 비해 열악하다. 젊은 주부 또는 여성고객을 위한 전용 카드 등이 부족하다. 이벤트도 타사에 비해 적다. 가맹점도 적다.

 

카드 사장 : 아직 카드사는 완전하게 은행으로부터 독립사업화가 되어 있지 못하다. 이것을 계속 독립화 할 것인지에 관해서도 논란이 있다.

 

분명한 것은 카드의 독립화는 계속 진행시켜야하고 독립화해야 한다는 점이다.

 

하나로 마트와 다른 대형 유통업체의 문제를 짚어보자. 다른 대형 유통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아산지부장 : 직원들이 눈동자를 맞추지 못한다. 상품의 다양성이 부족하다.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지 못하다. 홍보도 부족하다. 매장에 젊은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농협유통사장 : 양재동에 가보면 바닥이 헤어져 있다. 옷들이 왜 그렇게 많은 것인가 이해할 수 없다. 13일부터 설맞이 준비를 한다고 한다. 15일간만 한단다. 성남, 수원 등도 마찬가지였다. 설맞이 계획서를 가져와보라고 했다. 일반 백화점에서는 크리스마스 맞이를 40일전부터 하고 있다. 좀 쉴 수 있는 공간도 만들고 주차요원도 좀 젊고 반듯하게 인사하도록 하고 고객의 접점에 있는 이들인데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그리고 동인들에 관해서도 좀 우대해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

 

a마켓 부장 : 쿠팡 a마켓 우리의 매출 실적은 99억 원이다. 다른 브랜드에 현격하게 수준차이가 난다. 홍보가 부족하고 다양성이 떨어진다. 인터넷상으로 클릭을 유도할 만한 그런 상품이 보이지 않는다. 아직 시스템의 구축이 미흡하다. PB상품도 더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채움카드회원은 통합회원이 되도록 해야 한다.

 

축산대표 : AI방역에 애써주신 여러 시군지부장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매뉴얼을 만들고 상시 방역체제를 구축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축산 농가는 냄새부분에 상당히 애로를 겪고 있다. 축사도 무허가로 지어놓고 양축을 하는 농가도 상당수 있다. 행정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

 

우리 축산부분이 다른 업체에 비해 시장점유율이 낮은 이유는 무엇인가. 계열화 사업체가 되어 있지 못한 부분이 있다. 도축 가공 판매 등을 일관화 시켜야 한다. 목우촌 사업부분에서 양계도 종계생산 등에 애로를 가지고 있어 원가를 낮추지 못하고 있다.

 

포항에 관해 얘기를 하겠다. 이강덕 시장이 있다. 이 사람이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분이다. 한 회합에서 일어난 일이다. 한사람이 시장에게 건의를 했다. 포항에 영일만친구 란 노래비를 세워야 한다. 그렇게 건의를 하자 시장이 그 사람에 가서 포옹을 해주며 스킨십을 발휘해 포용을 했다. 기계면의 명예이장이어서 자주 그곳을 방문하고 있다. 그런데 실상은 노래비가 세워져 있는데도 그렇게 맞장구를 쳐준 것이다.

 

또 한 분을 소개하면 신안군수인 박우량 군수다. 경청을 잘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역 소금을 판매해서 군의 주력품목의 판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책임을 느껴야 한다. 가슴이 울렁거림이 있어야 한다. 회장 4년 임기인데 벌써 1년이 흘렀다. 시간이 아깝다. 회장을 끝내면 농민운동을 할 것이다. 소통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농협사료가 비싸다. 가격이 낮아졌다. 그러면서도 품질이 좋아지면서 낮아졌으니 금상첨화다.

카길 애그리 퓨리나에서 동물이 건강해질 때 인류도 건강해 집니다.” 라는 로고를 쓰고 있다. 우리가 써야할 로고다.

 

농협 홍삼에 대해 살펴보자. 한삼인에서 농협홍삼으로 사명을 바꿨다. 어느 것이 좋은가. 5050으로 나왔다. 깊이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적자가 나고 있는데 가슴을 치고 통곡해야할 부분이다. 재고의 처리가 필요한 부분이다. 인삼농협도 한국양계처럼 한 농협으로 할 필요가 있다. 노동생산성을 올려야 한다.

 

SOP 사전예방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농협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

 

5부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의 마중물이 됩시다. 내가 남평조합장을 하면서 2,020만원의 농가소득을 4,300만원까지 올리는데 14년이 소요되었다. 올인을 하면 이런 소득이 증대되는 소리가 들린다. 수많은 역경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

 

친환경농업을 하기 위해 토양분석을 시작했다. 그리고 토양분석센터를 만들었다. 퇴비장을 만들고 왕겨숯공장을 만들었다. 왕겨팽연화시설을 만들었다. 연작피해를 방지하는 최적의 방안이다.

논토양을 바꿔야 한다. 상토가 나오고 왕겨숯이 나온다. 농가 소득이 도시가구소득의 64.4%에 불과하다. 그중 농업소득은 1,126만원으로 정체되어 있다. 전체 농가소득의 30% 수준이고 나머지는 이전소득이 70%를 차지한다. 1. 농가수취가격향상 2. 농업 경영비절감 3. ·식품부가가치제고 4. 농외 소득원 발굴 5. 농사소득 간접지원을 통해서 향상시켜갈 수 있다.

 

·축협 균형발전. 2017년도에 컨설팅부를 만들었다. 연간 200개소를 컨설팅할 것이다. 회원농협을 도시, 시군소재, 농촌, 산촌, 도서로 5개로 분류할 것이다.

청남농협이 적자 7억 원에서 컨설팅이후 흑자 6억 원으로 변모되었다.

 

이념교육의 확산을 이뤄내겠다. 양곡과 관련해서도 사후정산제를 도입했다. 실비주의 원가경영, 시가주의 원칙은 우리 협동조합의 대원칙이다. 협동조합전문가를 육성해서 회원농협에 강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조직혁신, 구스타프 두다멜 엘시스테마. 600명을 모아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연주한다. 이합집산형 조직이다.

 

CS을 강화하기 위해 3.0CS를 도입했다. 고객과 소통하는 고객서비스를 해 나가겠다.

우리의 조직문화 주인의식 부재 28.6% 상명하복 29.4% 비효율적 보고체계 10.2% 파벌주의 27.1% 나를 먼저 내려놓아야 한다. 벽을 가지고 있다. 최소율의 법칙이 있다. 고객의 접점에서의 실패는 농협 전체를 욕 먹인다.

 

미래의 먹을거리. 신성장동력은 무엇인가. 9년 동안 목표를 미달성했다.

미래전략부장 : 빠르게 세상은 변화하고 있다. 우리의 신사업은 무엇인가. 5년 후, 10년 후 우리의 먹을거리를 내놓아 보세요. 기획실장 향후 조직개편을 단행해서 미래전략부를 어떻게 개편할 것인지를 고민하세요.

 

우리의 비전과 미션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에 걸맞은 인재양성이 필요하다. 미래전략부라는 곳이 해외협력국과 협동조합 연구만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NH개발도 여행 기술교류 공사. 렌트. 건축회사로 인식되어져 있다. 사명도 바꾸고 새롭게 변신할 필요가 절실하다. 협동조합적 기업으로 탈바꿈하지 않으면 안된다. 국내관광사업과 건설관련 협동조합적 기업으로의 변환이 필요하다. 60억 원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뢰가 실추되면 의미가 없다.

 

생명산업. 생명자본주의 시대다. 신의약 소재 바이오 네탄올. 수산. 인체치료용돼지. 종자가 금보다 비싸다. 나노항공, 정보기술. 예천곤충 엑스포. 석유대체연료. 씨앗하나. 곤충식품 5가지 곤충이 식용화단계이다. LED 버티컬 팜, 동물·식물, 동식물 자원 등도 향후 먹을거리로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R & D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고추, 토마토, 양파, 파프리카 등 종자에 대한 로얄티로 지불되는 부분도 큰 비용으로 농민들의 부담으로 작용이 된다.

 

유전자원이 부족한 네덜란드에서 먹을거리에 대해 자신 있게 투자해서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스위스의 경우도 정밀기계산업인 시계가 침체되고 정체되자 곧바로 패션산업에 업태를 바꾸고 있다. 식자재 시장이 100조 시장이다. 대형유통채널이 등장하는 시대다. 알리바마에서 광균제를 판매해서 수익을 내고 있다.

 

미래에는 핀테크 빅데이터의 시대가 될 것이다. ICT 융복합팀을 만들어서 대응하고 있다. 상품개발 등에서는 정보시스템의 빅데이터가 활용될 필요가 있다.

 

위대한 농협인으로 스피드 경영시대다. 뱀이 나타났다면 이를 처리하기 위해 위원회를 만들고 구성하고 회의를 하고 이런 식의 시스템으로는 스피드 경영이 될 수 없다(로스페로)

 

네덜란드에는 호스피시라는 곳에 와겐대학이 있다. 그곳에서 농진청이 하는 역할 농촌경제연구원이 하는 역할을 다하고 있었다. PCP 농민교육은 민간에 위탁해서 교육하고 있었다. MOU를 체결해서 종자와 농업기술, 무역부문에서 서로 교육하고 협조하기로 했다.

 

점심시간에 잠깐 만났는데 2시간 후 MOU가 가능했다. 이것도 다 의회의 승인을 얻은 후 절차를 거쳐서 성립된 것이었다. 우리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최소한 1개월이나 6개월이 소요될 일이다. 스피드 경영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그 사람들의 복안은 자신들의 기술 상품 노하우 등을 한국에 팔아먹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시장을 겨냥한 속셈이었다.

 

예전에는 표적을 겨냥하고 쏘았는데 요즘은 쏘고 나서 겨낭한다는 것이다. 준비조준 발사라는 순이었던 것이 이제는 준비-발사-조준의 순이다. 톰 피터스의 초우량기업의 조건에서 스피드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은 벌써 마하경영에서 광속경영으로 바꾸고 있는 실정이다.

 

도전을 위한 대담함이 없으면 공염불에 불과하다. 할 수 있다 라는 마음가짐과 실패를 용인하는 조직문화의 혁신이 필요하다. 신상필벌도 중요하지만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인터넷 도박사고가 있었다.

기러기 리더십 동영상

 

김선주 목사얘기. 시골마을에 가서 두메산골 교회를 설립하고 30명의 주민 중 20명을 신도로 끌어들였다. 고스톱 멤버가 부족할 때 전화를 하라고 할 정도가 되었다.

 

영업마케팅의 성공이 절실하다. 조직적인 대응전략의 마련이 필요하고 도전정신이 절실하다.

 

최영태 사장의 사례를 보자. 남대문 구멍가게를 하던 사람이 세계적인 거부로 되었다.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치 서비스와 제품을 어떻게 충족시킬 것인가를 항상 고민해야한다.

 

나드리 화장품 성공. 뉴욕 보석거상 . 콜드브루의 강자 야쿠르트 아줌마. 방판의 성공신화다. 홍삼판매를 위해서 야쿠르트 사장을 만나라. 그렇게 해서 방판을 뚫어야 한다.

 

설화수 (방판 면세점)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마케팅을 잘 해야 한다. 7,000개의 라면종류가 있다. 멜론, 사과, , 파프리카 등도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김상영 선수의 동영상.

 

도종환 담쟁이

 

마무리 농업인 소득 5천만 시대를 위해 파부침주의 심정으로 우리 한 몸을 바치자.

 

 

담쟁이

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 남을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