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수필

유튜버

자한형 2021. 12. 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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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구글이 운영하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로, 사용자가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시청하며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당신(You)과 브라운관(Tube, 텔레비전)이라는 단어의 합성어이다. 20052월 페이팔(PayPal)의 직원이었던 채드 헐리(Chad Hurley), 스티브 첸(Steve Chen), 조드 카림(Jawed Karim)이 캘리포니아 산 브루노(San Bruno)에 유튜브 사를 설립하였다. 세 명의 창립 멤버는 친구들에게 파티 비디오를 배포하기 위해 모두가 쉽게 비디오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을 생각해내었고 이것이 유튜브의 시초가 되었다. 200610월 구글이 유튜브 사를 인수하였으며, 이후 2007년부터 국가별 현지화 서비스를 시작하여 한국어 서비스도 20081월 시작되었다. 2015년 기준 54개 언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서비스이며, 일부 서비스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이나 사용자에게 댓글을 달아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소셜 미디어 서비스의 일종으로도 분류된다.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사용자의 대부분은 개인이지만, 방송국이나 비디오 호스팅 서비스들 또한 유튜브와 제휴하여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비디오 클립, 뮤직 비디오, 학습 비디오 등과 같은 동영상 형태로 된 파일의 업로드가 가능하며 단순 음성 파일은 업로드할 수 없다. 대부분의 동영상은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아도 볼 수 있지만, 동영상을 게시하기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하다. 유튜브 서비스는 회원이 자신의 채널을 편집하고 설정할 수 있도록 하며, 게시된 동영상을 평가하고 재생 기록 등을 기반으로 추천 동영상을 표시한다. 각 영상은 용량 2GB, 길이 1529초까지 동영상 파일을 업로드 할 수 있으며, 지침 위반이 없는 회원의 경우 신청 및 인증을 통해 12시간 길이까지의 동영상 파일을 게시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유튜브 [YouTube] (두산백과)

내가 유튜브를 하게 된 것은 올 2월 초쯤에 동인회 편집회의를 위해 신촌에 갔다가. 유튜브 얘기를 듣고 시작하게 되었다. 동영상 편집 기술을 배워야 하는 등 간단치 않았지만 시작할 수 있었다. 처음으로 올린 것은 철도원이란 일본 영화에 관한 것이었다. 나의 수필집에 나왔던 글 중에 하나를 골라서 올린 것이다. 수필집 7권을 냈었으니 자료는 많았다. 수필뿐 아니라 시, 소설 등도 업로드해보기도 하고 역사에 관한 것 이슈화 된 것 졸업식 치사 등도 업로드해보기도 했다. 추억이 담긴 수필도 업로드 하기도 했다. 주로 활용한 자료 출처는 나무위키 또는 검색을 통해 자료를 찾고 구했다.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녹화하고 녹화된 영상에 자막을 씌워서 동영상을 만들고 그리고 업로드를 한 것이다. 마이크도 없었고 프로그램도 없는 상태로 업로드, 썸네일 등 생소한 것 투성이였다. 어떻게 녹화를 해야 하고 어떤 것을 어떤 형태로 지속적으로 할 것인가 등에 관해서는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것들을 지속적으로 시청하면서 배우고 터득해 나갔다. 이것저것 프로그램도 접해보고 시도해 보다가 최종적으로 활용하게 된 것은 파워 디렉터였다. 무료다운된 것으로 하다가 결국은 2개월 후쯤에 정식 제품을 구입했다. 파워 디렉터 365프로그램이었다. 무료판에서는 워터마크가 그대로 동영상에서 표시되어 나왔다. 그리고 자막을 씌우는 것은 VREW란 프로그램이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영상에 자막을 입히기 위해 사용하는 식이었다. 음성이 자막으로 나오면 그것을 리플레이 시켜서 수정을 하는 작업을 거쳐 동영상을 완성하는 식이다. 음악도 처음에는 멋모르고 일상에서 구할 수 있는 유명 음악을 사용했더니 바로 클레임이 걸렸다. 저작권 위반이라는 경고문구가 떴다. 결국 유튜브사에서 제공하는 저작권에 문제가 없는 음악을 다운받아 사용해 봤는데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졌다. 이후 배경음악이 별로 효과적이지 못한 듯해서 아예 배경음악을 배제하고 동영상을 편집했다. 다음은 썸네일이다. 처음에는 파워포인트를 이용해서 제작을 하다가 파워 디렉터로 만드는 방법을 익혀서 그것으로 썸네일을 만들었다. 기존의 유튜버(유트브에 자신이 제작한 동영상을 올리고 광고 수익을 얻는 직업)로 각광받는 이들이 유튜브 하는 법에 관한 것을 지속적으로 시청하면서 방법을 배우고 그것을 실행해 가면서 노하우를 하나씩 늘렸다. 유튜버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것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는 것이 있는데 크리에이터는 유튜버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는데 유튜브에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사람을 유튜버라고 하고 본인이 만든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사람을 유튜브 크리에이터라고 한다. 조회수, 조회시간을 늘리고 구독자를 확대하는 것이 관건인데 쉽지 않은 부분이었다. 300여 명이 된 이후로는 구독자의 정체상태가 왔다. 조회수를 파격적으로 늘렸던 것은 닥터포스터2라는 동영상이었다. 부부의 세계라는 드라마의 원작으로 영국 드라마였다.. 부부의 세계가 한창 인기를 구가하던 때로 여겨진다. 동영상의 업로드 아이템으로 잡은 것은 수필 읽어주는 남자 자한형’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수필은 이때까지 써왔던 글들을 주 콘텐츠로 활용했다. 여행기라든가, 일상사, 직장생활 기타 등등의 내용이었다. 이후로는 일반적인 한국수필의 대표작 그리고 좋은 수필 등을 구해서 읽어주는 형식으로 유튜브 업로드를 해왔다. 하루에 평균 3-5편을 업로드했다. 9개월가량 동안 600여 편의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짧게는 3분에서 20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와 내용으로 업로드를 했다. 아는 지인들에게 소개를 하고 카톡 등을 통해서 홍보도 했지만 지인 등을 통한 구독자 수 확보는 한계에 이른 듯 여겨졌다. 기본적인 광고 수익 등을 기대할 수 있기 위해서는 구독자 수 1000, 시청시간 4,000시간이 되어야 기본 조건이 되는 셈이다. 십만 명이 되면 실버 버튼, 백만명이 되면 골드 버튼, 천만명이 되면 다이아 유튜버가 된다. 계속적으로 아이템을 올리는 것이 중요할 듯하고 그것이 계속적으로 시청시간을 올려야 하고 여러 가지 다양한 분야에의 노하우를 갖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마이크 등 장비도 장만하고 이런저런 방법으로 다양하게 시도해 보기도 해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필수적 이리라.. 아무튼 유튜버가 됨으로써 여러 가지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이 터득해 가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제대로 된 유튜버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