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뿐인 인생의 주도권을 찾는 법/체인지그라운드 admin
정말 좋아하는 명언이 있다.
“나무 베는데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도끼를 가는데 45분을 쓰겠다. _애브라함 링컨”
세상에는 생각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이 많지만, 효율이나 생산성을 고려하면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지 않은 것 같다. 예전에 대기업에서 근무할 때도 일이 많다고 투덜거리는 사람은 많았지만 업무 생산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던 것 같다. 정말 안타까운 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 아까운 줄은 알면서 시간 아까운 줄은 모른다. 생산성이 낮다는 것은 결국 똑같은 일을 하는데 훨씬 많은 시간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세상의 진리 중에 하나는 우리 삶의 시간은 정해져 있고 그 아까운 시간이 지나가면 되돌릴 방법은 절대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우리는 진지하게 생산성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한다.
그런 관점에서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이 이번에 나왔다. 바로 <초생산성>이라는 책이다. 마이클 하얏트 작가의 전작도 좋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좋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번 책은 예상을 뛰어넘어 훨씬 좋았다.
제목처럼 이 책은 당신이 [초생산성] 영역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런데 더 본질적인 얘기가 책의 첫 장에서 나온다. 그렇다면 왜 높은 생산성을 가져야 하나? 효율을 올리기 위해서? 성공하기 위해서? 작가는 아니라고 대답한다. 우리에게 초생산성이 필요한 이유는 “자유”를 얻기 위함이라는 작가의 말에 정말 책을 읽으면서 감탄이 절로 나왔다. 그리고 더 나아가 마이클 하얏트 작가는 자유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4가지로 정의한다.
1. 집중을 할 자유 2. 현재에 있을 자유 3. 즉흥적일 자유 4.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첫 장부터 놀랍게도 어떤 책 보다 인생의 본질에 대해서 말하고 있어서 이 책은 원래도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기대보다 훨씬 더 좋은 책이었다. 이 책은 작가의 필력이 뛰어나서 가독성이 매우 높다. 그래서 정말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제대로 읽었다면 정말로 모두 생산성이 오를 것이다.
좋은 내용이 많았지만 작가의 내공이 탁월하게 높다고 생각한 영역은 아래 사진을 첨부한 내용처럼 우리의 업무를 능숙도와 열정의 관점에서 4가지로 분류한 점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모두가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면 엄청나게 많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특히 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 회사나 팀 단위로 할 수 있다면 그 그룹 초생산성을 얻게 될 확률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 책은 나 혼자 좋다고 떠드는 것이 아니라 아마존에서도 5점 만점에 4.8점을 받았고 높은 평점을 받기가 정말 어려운 Goodreads에서도 레이팅 무려 2000개가 넘는데 5점 만점에 4.11을 받았다. 몇 번이나 언급했지만 Goodreads에서 레이팅 충분한 상황에서 평점이 4점이 넘는데 나쁜 책은 단 한 권도 본 적이 없다. 확실히 검증받은 책이니깐 정말 많은 사람들이 꼭 읽어보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이 책은 정말 가독성이 높아서 “각”잡고 읽으면 퇴근하고 읽어도 2~3일이면 다 읽을 수 있으니 꼭 한 번 읽어보기를 바란다.
오랫동안 행복한 연애를 하는 3가지 비법/2020년 6월 27일admin
가장 많이 사랑하면서 가장 많이 싸우는 상대는 바로 연인일 것이다. 세상은 결국 제로섬 게임이란 말인가? 이런 모순을 극복하고 오랫동안 행복한 연애를 하려면 다음 3가지 사항을 명심하면 된다.
1.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절대 잊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가 다르다. 아무리 연인이라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고 해도 우리는 결정적으로 성별이 다르다. 정확히 기억나진 않는데 생물학적 관점에서 남자는 여자보다 남자 침팬지랑 더 유사하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 것 같다. (이것은 확인하지 않은 뇌피셜이다. 확인하지 못했지만, 종족 번식 관점으로 생각해보면 충분히 설득력 있는 말이다.) 그만큼 남자랑 여자는 다른 생명체임을 명심해야 한다. 다른 관점에서 기쁨을 느끼고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이해한다. 그러니 상대방이 내가 예상치 못한 행동과 반응을 보여도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자. 이 점을 인지만 하고 있어도 다툼이 일어나는 강도와 빈도가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다.
2. 가치관을 공유한다
가치관은 판단의 핵심 기준이다. 우리는 아무리 노력해도 근본적으로 완벽한 소통을 할 수 없다. 일단 내 생각을 100% 온전하게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렇게 했다고 가정해도 그것을 완벽하게 그대로 이해할 방법도 없다. 잘못된 의사소통으로 사소한 부분은 다툴 수 있다. 하지만 핵심 가치관이 중심에 있는 사항은 최대한 상대방에 대해서 존중해줘야 한다. 가치관의 중심에는 꿈이 있을 수도 있고, 종교나 정치적 성향 등 다양한 요소가 존재할 수 있다. 그러니 서로의 가치관에 대해서 깊은 대화를 종종 나누자. 이런 식으로 대화를 하면 사실 상대방의 가치관을 이해하기 전에 자신에 대한 메타인지가 올라가게 된다. 왜냐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가치관이 무엇인지 모르고 흘러가듯 살기 때문이다.
3. 공통된 취미를 하나씩 만든다
취미가 같으면 여가 시간에 함께 몰입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하지만 1번에서 말했듯이 남자와 여자는 근본적으로 다른 종족이다. 그래서 똑같은 취향의 무언가를 좋아할 확률은 희박하다. 이럴 때는 멀리 함께 가기 위하여 상대방이 좋아하는 취미를 하나씩 배우자. 그러면 배우자 혹은 연인은 자신의 취미를 가르쳐주면서 자신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줄 수 있다. 또한 동시에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직간접적으로 일종의 자기계발을 이룰 수 있다. 그렇게 작은 부분부터 다른 부분에 대해 서로를 배워 나가려고 노력한다면, 오랫동안 행복한 연애 그리고 결혼 생활을 반드시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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