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제언9 향후 60년 대한민국의 생존조건 향후 60년 대한민국의 생존 조건/김태윤격화하는 글로벌 경쟁인재 모여드는 플랫폼 돼야과학기술 영역이 최대 승부처국가전략 조율할 기구 필요효율 높인 '작은 정부'는 필수억압 규제 걷고 민간 역량 키워야 향후 60년 대한민국의 생존 조건우리는 1960년대 국가의 생존을 걸고 뼈를 깎는 노력 끝에 오늘의 성공을 이뤄냈다.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던 시대에 국민 모두가 각자 자리에서 절박하게 버텼고, 이를 통해 기적 같은 성장을 이끌었다. 그 치열한 시간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이제 우리는 다음 60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 서 있다. 과연 지금 우리에게 그때만큼 자신감과 절박함이 남아 있는지 자문해보고 체계적인 성장 전략을 다시 짜야 한다.그러기 위해선 우선 지금 상황을 잘 이해해야 한다. 글로벌 경쟁과 .. 2025. 5. 17. 탄핵이 끝이 아니라고? 이후의 과제 탄핵이 끝이 아니라고? 이후의 과제/Atanajuah 2024년 12월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며 헌정사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 하지만 이번 탄핵안 가결은 그 자체로 끝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직면한 여러 과제의 시작에 불과하다. 탄핵 절차 이후 남은 과제와 전망을 짚어본다. 1.헌법재판소의 시간: 180일의 심리탄핵안이 가결된 뒤 헌법재판소는 최장 180일의 심리 기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대통령의 헌법과 법률 위반 여부를 판결해야 한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례에서는 92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63일간의 심리가 진행된 바 있다. 이번 탄핵안이 비교적 명확한 사안으로 평가되면서, 심리가 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대한민국의.. 2024. 12. 25. 해방80년 제 7공화국 시대를 열자 해방 80년, 제7공화국 시대를 열자/김누리12·3 내란사태 핵심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재적 의원 300명 중 204명의 찬성으로 가결된 뒤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일대를 가득 메운 시민들이 형형색색 응원봉을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지난 열흘은 절망과 희망, 환멸과 환희의 변곡점을 수없이 오간 나날이었다. 반세기 전 사라진 줄 알았던 비상계엄의 악령을 한밤중에 모여든 용감한 시민들이 막아냈고, 기회주의적인 정치인들의 괴이한 행동에 경악하면서도 여의도 거리의 활력과 열기, 풍자와 해학에 진한 감동을 맛보았다.이제 윤석열의 시대는 끝났다. 내년 초에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탄핵을 인용할 것이다. 온 국민이 지켜본 명명백백한 내란 범죄에.. 2024. 12. 23. MZ가 만난 MZ세대 속 이야기 MZ가 만난 MZ세대 속 이야기 /김도원“나이 젊다고 다 MZ? 획일화 불편해요” ‘20년 터울’ 하나로 묶다 보니 국민 3명 중 한 명은 MZMZ 안에서도 갈등 커… M세대와 Z세대 성향 많이 달라국민의 3분의 1을 한 세대로 엮는 용어인 ‘MZ세대’. MZ세대들은 이런 구분에 피로를 느끼고 있었다. / 사진:getty images bank"MZ 라는 단어를 버리자”고 외치는 MZ 정치인이 있다. 바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다. 이 대표는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MZ세대는 40대까지 포괄하는 단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실제로 오늘날 포털에선 ‘MZ의 일반화’에 반대하는 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최근 한 대형 포털 ‘지식답변란’에 올라온 글이 대표적이다. 자신을 “1980년 1월생”이라고 소개한 글.. 2024. 8. 2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