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여행, 해외 여행, 등 ]28 칸딘스키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아버지/ 아트랑 칸딘스키 / 노랑 빨강 파랑(1925년) / 파리 국립 미술관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 / 1866년 12월 16일 ~ 1944년 12월 13일(향년77세)- 추상 미술의 개척자 바실리 칸딘스키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작품 활동바실리 칸딘스키는 러시아 출신의 화가로 추상회화 예술의 선구자입니다. 그의 예술 활동은 현대 미술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작품은 시각적, 정신적 차원에서 강력한 영감을 줍니다. 미술의 정신적인 가치와 색채에 대한 탐구로 20세기 가장 중요한 예술가로 꼽힙니다.그는 대학에서 법과 경제를 전공하였으나 뒤늦게 예술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칸딘스키는 자신만의 예술철학을 구축해 가며 다양한 연구를 해 나가는데 예술가의.. 2024. 11. 26. 원주 원주/이영"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 대나무 숲에 누웠더니 임금께서 800리나 되는 강원도를 맡기셨다. 아아, 임금의 은혜야말로 갈수록 망극하다. 영추문으로 달려들어 경회루의 남문을 바라보며 하직하고 물러나니 옥대목의 임명장이 앞에 있구나. 평구역에서 말을 갈아 타고 흑수로 돌아서니 섬강이 어디메요, 치악이 여기로구나"조선시대 최고의 가사작품으로 손꼽히는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 첫 구절이다. 조선의 14대 임금 선조는 송강 정철을 강원도관찰사로 임명했고, 관동별곡>은 정철이 강원도관찰사로 부임하기까지 한양에서부터 강원도를 유람한 내용을 적은 일종의 여행기이다. 관동별곡>의 첫 구절에 나오다시피 임금께 인사를 하고 한양을 떠난 정철이 강원도에 도착해서 부르는 첫 마디가 '섬강이 어디메요, 치악이 여기로구.. 2024. 10. 24. 제천 제천/이영여행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오감 중 하나를 선택해 테마로 삼아보는 것이다. 한 가지 감각에만 집중해서 감각의 시선으로 여행지를 느껴보면 여행이 그렇게도 풍부해지고 입체적일 수가 없다. 이번 여행은 청각으로 정했다. '청각의 여행이라니!' 음악을 들으면서 돌아다니겠단 뜻이 아니다. 혹시 평소엔 내가 듣지 못한 소리가 있진 않았는지, 내가 미처 잊고 있던 소리가 있진 않았는지 등 미세한 소리에 집중해보고자 한다. 그 다음은 가는 곳마다 그곳의 사연이, 아름다움이 전해주는 들리지 않는 소리와 노래를 상상해보고자 한다.쨍쨍한 햇볕이 세상을 쏘는 무더운 8월. 충북 제천을 다녀올 일이 생겼다. 제천에선 어떤 소리를 들어볼 수 있을까 제천 시내 옆, 장중하게 자리잡은 제천장락동칠층모전석탑제천고속버스터미.. 2024. 10. 24. 김해 김해/이영서울, 경주, 공주, 부여. 우리나라의 고도(古都)하면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도시들이다. 혹은 익산, 전주, 철원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고도 도시들도 있다. 이 도시들은 한 국가의 수도로 개발되었지만 종국엔 천도하지 못한 경우 아니면 해당 지역들을 수도로 삼았던 국가의 존속기간이 길지 못해 그만큼 품은 역사가 존재감이 크지 않은 경우이다. 그런데 분명 고도로서의 기간도 길고 품은 역사의 내력도 유구하지만 고도의 도시들을 나열할 때 종종 빠지는 한 곳이 있다. 바로 김해다. 김해는 가야의 수도였다. 구체적으로는 금관가야의 수도였으며 금관가야는 단 한번도 수도를 옮긴 적이 없으니 고도로서 김해의 역사는 근 500년이나 된다. '김해'는 지명 자체가 가야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렇다면 왜 김해는 고도.. 2024. 10. 24.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