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류시화는 인도의 대표적 명상가인 라즈니쉬의 주요 서적들을 번역하고 법정스님의 법문과 잠언을 엮어 잠언집도 발표하였다.
본명 | 안재찬 |
출생 | 1959년 |
출생지 | 국내 충청북도 옥천 |
데뷔 | 「아침」이라는 시로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등단 |
본명은 안재찬. 1959년 충청북도 옥천 출생.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문예장학생으로 입학하여 졸업했다.
대학교 2학년 때에 「아침」이라는 시로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등단했다. 1980~1982년 무렵박덕규,이문재,하재봉등과 함께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하다가 1983년에 활동을 중단하고 류시화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구도의 길을 걷는 동시에 각종 명상서적의 번역 작업에 몰두했다.
1988년부터는 미국과 인도 등지의 명상센터에서 생활하고 인도의 대표적 명상가인 라즈니쉬의 주요 서적들을 번역했다. 당대 시단에 의해 대중의 심리에 부응하고 세속적 욕망에 맞춰 시를 쓴다고 매도당하기도 했으나, 대중적으로는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1991),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1996) 등의 시집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매년 겨울 인도를 방문하는 여행가이기도 하며, 그 과정에서 겪은 일들과 얻은 교훈들을 모은 여행산문집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1997), 『지구별 여행자』(2002) 등으로 발표했다. 이렇듯 그의 활동은 시작(詩作)과 함께 명상 서적의 번역, 그리고 잠언들을 엮어 출간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잠언집으로는법정스님의 법문과 잠언을 엮은 『산에는 꽃이 피네』(1998),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2006)외에 잠언시집인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1998),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2008) 등을 들 수 있다.
학력사항
경희대학교 - 국어국문학 학사
경력사항
1980년 ~ 1983년 박덕규, 이문재, 하재봉 등과 함께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
수상내역
작품명 '아침' - 「아침」이라는 시로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등단
작품목록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딱정벌레
달새는 달만 생각한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민들레를 사랑하는 법
한 줄도 너무 길다
지구별 여행자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