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과 역사 (월간조선 연재물) 이강호9 도시는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도시는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강호 [문명과 역사 1] “한국만큼 빠르고 성공적으로 도시화를 이룩한 나라는 드물다”(벤 윌슨) 교역이 있었기에 농경과 도시, 문명의 출현 가능 중국 신화 속 신농씨, 농경 가르치고 市場 개설 1972년 로마클럽 ‘암울한 미래’ 예견했지만 빗나가… ‘근본자원’인 인간의 지혜 간과 좌파에게 도시는 언제나 질타의 대상롯데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의 모습. 사진=조선DB 오늘날에도 그렇지만 ‘모든’ 인간이 ‘항상’ 문명(文明) 속에서 살아온 것은 아니다. 고고인류학적으로 보자면 인류사(人類史)의 거의 대부분의 기간은 문명 이전의 삶이었다. 최초의 문명은 ‘불과’ 5000년 전에 등장했다. 현생(現生) 인류의 직접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의 출현을 기점으로 잡으면 문명의 역사는.. 2024. 7. 1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