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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인물

윌리엄 와일러

by 자한형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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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Wyler, 190271~ 1981727)은 미국의 영화 감독, 제작자이다.

프랑스 태생으로, 로잔과 파리에서 교육을 받고 18살 때 미국으로 건너갔다. 유니버셜사의 선전부에 들어가 조감독을 거쳐 1926전우를 위해서를 감독하였다.[1]

오락성과 예술성을 통합하여, 정통적이고 격조높은 연출로 알려져 있는 할리우드 양심파이다.[1]

주요 작품으로는 사막의 생령(生靈), 폭풍의 언덕, 우리 생애 최고의 해, 여자 상속인, 탐정 이야기, 로마의 휴일, 필사의 도망자, 위대한 서부, 벤허, 콜렉터등이 있다.[1]

대표작 <우리 생애 최고의 해> <진정한 해방> <해결사> <화니 걸>

시간과 공간을 유지하는 깊은 심도 촬영과 장시간 촬영으로 편집을 대신한 보이지 않는 기교주의자인 윌리엄 와일러에 대해 앙드레 바쟁은 민주적이고 중립적인 시선의 감독이라고 말한다. 와일러의 심도깊은 화면은 관객들에게 스스로 관찰하고 선택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형성할 수단을 제공한다고 바쟁은 주장한다.

독일에서 태어난 윌리엄 와일러는 유니버설의 간부였던 친척의 초대로 미국에 가 1928년 미국 시민이 됐다. 조감독으로 영화비즈니스를 배웠고, 주로 웨스턴에 대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중요한 극영화 중 하나인 <나뉘어진 집 A House Divided>(1931)은 그의 영화임을 표시하는 많은 특징들을 보여준다. 배우들에 대한, 장치에 대한, 카메라에 대한 공간적 관계들은 표현적인 긴장을 만들어내고 영화의 기본 세트는 암암리에 역동적인 긴장을 표현한다. 계단 구성은 수직적으로나 깊이적으로 프레임을 채우기 위해 세심하게 고려됐다. 후에 촬영감독 그레그 톨랜드와 함께 작업할 때 그러한 공간에 대한 이해력은 더 고양될 수 있었다.

서머싯 몸의 <편지 The Letter>(1940), 릴리암 헬먼의 희곡을 원작 훼손없이 영화적으로 옮긴 <작은 여우들 The Little Foxes>(1941), 에밀리 브론테의 명작을 창의적으로 소화한 <폭풍의 언덕 Wuthering Heights>(1939) 등 와일러는 주로 유명한 연극과 소설을 각색한다. 전쟁 이후에 와일러와 톨랜드의 파트너십은 <우리 생애 최고의 해 The Best Years of Our Lives>(1946)로 영예를 얻는다.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전쟁 후유증으로 사회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세명의 퇴역군인 이야기는 심도깊은 구도와 장면화로 특히 유명해졌다. 와일러는 같은 동작의 반복과 셀 수 없는 재촬영을 통해 연기자들을 혹독하게 다룬다. 그와 세편의 작품을 같이 한 베티 데이비스는 <지저벨 Jezebel>(1938)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와일러의 작품엔 감독의 연출과 연기자 사이의 조화가 느껴진다. 당시로서 최고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벤허 Ben Hur> (1959)는 최고의 걸작으로 남은 대서사극이다. 아카데미 11개 부문을 수상하며 대히트를 기록했다

 

영화음악하면 엔니오 모리코네라면

영화감독은 윌리암 와일러!!

왼종일 엔니오 모리코네 생각에 잠겨있다

여탸까지 본 영화들이 스치고 지나갔다

윌리암와일러를 처음 접하게된 영화는

1,바늘끝처럼 매섭게 파고드는 날짜도 기억되는

319일 일요일 저녁

에밀리 브론테 원작인 영화 "애 정 " 슬플()

바로 그 폭풍의 언덕

영화를 보기전 예전에 이미 전편,후편까지

다 읽었던 영화를 봤다

이 또한 윌리암와일러 이름만 떠올려도

심장이 뛴다

히스클리프 역엔 영국에서""이라는 호칭을

붙여준 로렌스올리비에 였고

(세익스피어 작품을 뛰어나게 표현하는배우라

해서 ... 특히 햄렛의 내면적 고뇌를 환상적으로

표현하는데 푹 빠지게 만드는 배우인것같다

대리석같은 견고하면서도 차거운 이미지)

캐시역엔 로렌스올리비에의아내였던

비비안리였는데 사정이 있어

말 오베론이 캐시역을 했는데 어울렸다

영화의 첫시작은 워더링하이쓰에 죠셉이란

나그네가 눈보라때문에 하루를 묶게되는데

캐시가 어릴때부터 있었던 엘렌이라는 유모가

나그네에게 들려주는 슬픈사랑이야기가

회상으로 전개된다

이 영화를 본그밤에 뜬눈으로 날을 지샌후

아침에 히스클리프의 운명적 애절한 슬픈사랑이

히스클리프 고독한 가슴아픈 사랑이 고통이

내 심장으로 다가와 내가 죽을거같았다

그 멍울이 욱~하면서 가슴에 통증이 오더니

음식물을 토하고

쓰러져 그대로 앓아누웠다

집에선 한 동안 영화보는것금지령이 내려졌다

에밀리브론테에 알아봤다

그언니 사론브론테(제인에어) 자매가 작가

영국북부지방에 시골 교회목사의 딸로

엄격한 분위기에서 교육

30세 미혼으로 짧은 삶을 마침

캐시는 에드가 (데이븟니븐) 와 결혼

귀부인이 되어 무도회가 끊이지 않은

멋진저택에서 평온한 삶을 살고있는데

어느날 캐시앞에 히스클리프가 나타면서

워더링하이쓰에 어두움이 드리워지기 시작한다

~~~ 그 장면 !!!

창백하게 시름시름 아파서 누워있는 캐시에게

한숨에 달려온 히스클리프

그 히스클리프에게 히이스가 피어있는 페스토우 바위

가 보고싶다면서 창가로 데려다달라 한다.

캐시는 히스클리프한테 안겨 겨우 창가 까지간

캐시는 히스클리프에게 기대어

어렸을적 히이스가 피어있는페스토우바위에서

놀던때를 회상하면서 숨을 거둔다

13살어린나로썬

캐시를 잃고 혼자 남은 히스클리프

히스클리프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무의미한 히스클리프의 삶의무게가

나의 무게로 느껴졌던 그 때는 참 힘들다

했었다

그런데

살고보니 영화한편을 보고 그리도

가슴앓이를 했던 때가 그립고

그 끓어오르는 감수성으로 온 몸을 던지다시피

할수있었던 그 시절이 눈물겹도록 그립다

지금은 어떤가

지금의 나는 황폐해지고 사색을 먹는것보다

좋아했던 나는 먹는것이더 행복하고

화가나면 감수성으로 가라앉히는건 아니고

신앙으로 이겨내는 내가 됐고

돈에 별로 애착이 없었던 나는

지금은 돈이라면 영혼도 팔것같은 속물이 되어버린거

같다

추억 자체가 아름다운것보다

순수했기에 그 순수함이 있었던 시절이

그리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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