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인물30 무솔리니 무솔리니/지후니 741939년 9월 1일, 나치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시작된 제2차 세계대전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전쟁으로 기록되고 있다.이전 제1차 세계대전과 달리 전장이 유럽을 포함해 아시아까지 광범위했고, 발전된 기술은살상 무기의 파괴력을 향상시켜 수많은 사상자와 재산 피해를 발생시켰다.이 전쟁과 관련해 전쟁의 원흉으로 나치 독일의 지도자 히틀러가 가장 먼저 언급되고 있지만,그와 보조를 맞춘 이들도 있었다. 특히, 당시 독일과 이탈리아 일본은 추축국으로 동맹관계에 있었고 전범국가의 길을 걸었다.그중 이탈리아의 지도자 무솔리니는 전쟁과 관련해 그 존재감은 크지 않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세계 최초 파시즘 국가 그는 극단적 민족주의와 국가주의.. 2024. 9. 10. 가브리엘 보뇌르 샤넬 가브리엘 보뇌르 샤넬 /구사일생“럭셔리는 편안해야한다. 그렇지않으면 럭셔리가 아니다.” “패션은 변하지만 스타일은 남는다.” ‘패션의 제왕’ 가브리엘 보뇌르 샤넬(Gabrielle Bonheur Chanel, 혹은 코코 샤넬, 1883-1971)이 남긴 어록들이다. 샤넬(CHANEL)은 루이 비통-에르메스와 함께 세계 3대 명품 패션 브랜드로 꼽힌다. 그리고 이 샤넬 제국의 설립자인 가브리엘 샤넬은 지난 100여년간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이자 ‘20세기 최고의 패션 아이콘’으로 불린다.8월 2일 방송된 tvN 벌거벗은 세계사> 110회에서는 ‘파란만장한 삶 위에 세운 샤넬제국’편을 통하여 샤넬의 일대기와 그녀가 패션계에 남긴 영향을 조명했다. 서이자 연세대 문화학과 교수가 이날의 강연자로 나섰다.샤넬은 ‘.. 2024. 8. 7. 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구사일생“그 사람의 인성을 보기 위해서는 그에게 권력을 줘봐라.”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중 한명인 에이브러햄 링컨이 남긴 격언이다. 훌륭한 권력자는 권력을 통하여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를 고민하지만, 삼류 권력자는 권력 자체가 그 목적이 된다. 미국 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행적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링컨의 격언이 머릿속에 떠오르게 만드는 인물이다. 성공한 천재 사업가에서 미국 정치가 낳은 희대의 이단아까지, 트럼프는 미국 현대사에서 가장 ‘문제적인 인물’중 한 명이며, 그를 둘러싼 논란과 해석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6월 20일 방송된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미 45대 대통령 트럼프, 탄생에서 기소부터’편을 통하여 트럼프의 일대기와 그가 현대 정치에.. 2024. 7. 27. 리 소테츠 주목 이 사람 / 리 소테츠 류코쿠大 교수[백승구]“김정은 대(代)에서 北 붕괴할 것... 최룡해, 쿠데타 일으킬 힘 가져”'김정일 전기: 김정은 체제 왜 붕괴되지 않는가'의 저자... “해상 봉쇄, 북에 가장 큰 고통 줘”“문재인 대통령은 노골적으로 대륙 국가를 지향하고 있다. 중국이 지금 한국을 우습게 보는 건 일본과 친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과 가까워지면 한국을 두려워하게 돼 있다. 한·일이 힘을 합쳐 중국에 대적할 수 있으니까. 그런데 한국인들은 외교적 실리보다 감정이 앞선다"한국인 아버지를 둔 일본 국적 북한 전문가 리 소테쓰 류코쿠大 교수. 사진=허윤희 조선일보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의 일대일로에 편입하면서 미국의 '인도·태평양' 구상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한국이 해양 세력으로.. 2024. 7. 23. 이전 1 2 3 4 5 6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