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육청에 바란다

우리 교육청에 바란다/배영직 (전 서울강동송파교육장)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38년간의 삶과 시간을 돌아보게 되었다. 38년 중 최근 12년은 교육청의 여러 부서를 근무하면서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꿈을 한껏 꾸고 있었다.

현재 정책사업이나 업무에 반영이 되어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있지만 시행착오도 있었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먼 것도 있다.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아쉬움과 한편으로 변화를 위한 기대와 바람이 있다.

어느 시대나 꿈이 미래를 열어 갔고, 교육 역시 꿈이 미래 교육을 열어 간다고 믿었다. 교육청에 근무하면서 크게 세 가지 방향의 꿈을 가지고 있었고 실현을 위해 고민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찾고 있었다.

그 세 가지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것, 학교와 교육청 간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데이터 기반으로 학교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 그리고 우리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는 역량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것이었다.

첫째, 학생 통합 맞춤 지원이다.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은 복합적이고 중첩적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업 중심의 분절적인 지원보다는 학생 개개인에 중점을 두고 맞춘 통합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학생들은 자율 능력, 판단 능력, 끈기 등이 부족하여 저마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학생들이 처한 어려움의 요인을 찾아보면 대부분은 요인 몇 가지가 인과 관계를 이루며 심화하거나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어려움을 상승시키며 그 현상이 학생들의 학교생활 부적응과 학습 부진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위한 대책으로 현재 다양한 교육정책 사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그 성과는 생각만큼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제 단순한 교육복지지원 사업을 넘어, 학생 통합 맞춤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 학교폭력, 교권 문제, 학습 부진 등 다양한 문제를 포괄적으로 다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실행 방법으로는 학교 내에서 어려운 학생들을 관찰하면서 사전에 찾아내고,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지역사회와의 연계는 도움이 필요한 우리 학생들을 어렸을 때 찾아 다각도로 지원하는 것이 효과가 높다는 측면에서 볼 때 유의미하다.

다행스럽게 현재 교육부와 교육청 모두 이를 인식하고 법령적인 접근과 시스템적인 접근을 모색하고 있으며, 학교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어서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 이 정책 부분에 있어서는 오랜 기간 제안하고 협의체에서 역할을 하며 실현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한 사람으로서 뿌듯함을 느끼기도 한다.

둘째, 학교 통합 맞춤 지원이다.

교육청은 학교에 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현재 상황은 학교에 대한 데이터를 각 부서는 가지고 있지만 통합 정리하여 관리하고 있지는 않다. 그래서 필요한 경우 적재 적시에 효과적인 지원이 어렵고 늘 학교로부터 자료를 다시 요청해서 받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개선과 변화의 필요로 교육청은 각 학교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이를 통해 학교의 3~5년 앞을 내다보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면서 필요시 이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기존 방식인 학교로부터 데이터를 요청하는 시스템에서 벗어나 학교가 필요시 교육청으로부터 필요한 데이터와 지원 내용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한 실행 방법으로 학교 방문 및 지원 장학 등에서 해당연도 데이터를 수합·누적·관리하며 후반기에 이를 집중 분석하는 과정을 거치는 업무 프로세스가 중요하다.

최근 더욱 발전하고 있는 AI 등 신기술을 충분히 활용하며 빅데이터 시스템과 플랫폼을 활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학교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셋째, 미래 역량 프로젝트의 운영이다.

현재 상황을 볼 때 우리 학생들은 주도성을 가진 진취적인 학습자와는 다소 거리가 있고 매우 수동적이며 정신적인 어려움조차 호소하기도 한다. 꿈과 끼, 그리고 열정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고 미래 인재로 커나가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해야 할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는 시점이다.

현재 교육과정은 대학 입시에 중점을 두고 있어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과 잠재력을 함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학교교육의 새로운 시도였던 창의적 체험활동은 기대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변형, 왜곡된 채 운영되고 있기까지 하다.

새로 도입되는 학교 자율시간은 충분히 준비하여 운영되어야 할 것이며 미래 역량 프로젝트의 운영은 학교 자율시간을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서 역할을 물론, 그 실질적인 실현 방안이 되리라 생각한다.

미래 역량 프로젝트의 운영 내용으로 독서 인문 소양, 스포츠, 예술, 신기술, 직업 탐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자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타인과의 공감·배려·협력 등 인간다운 삶과 연계되는 실질적인 배움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행복한 학습자로 거듭날 수 있다.

실행 방법으로는 전문가와 멘토를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구성, 운영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소규모 단위의 동아리 형태로 팀을 구성하고 멘토를 연결하여 프로젝트를 도와주도록 한다.

기존 창의적 체험활동과 같이 담임 및 교과 교사에게 지나치게 부담을 주는 학급별, 교과별 형태 운영과는 다르게 학생 요구를 담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인력풀 운영 등 세밀하고 세심한 추진도 필요하다.

교육과정상 학점 등으로 반영하며 추진력을 가지도록 하는 것도 초기 단계에서는 필요하다고 본다. 교육청은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 학부모의 지원을 비롯한 사회적 인식 개선도 중요한 영역이다.

이상으로 교육청에서 근무하면서 교육청의 변화를 실현하고자 하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대와 아쉬움 등 소회를 담은 세 가지 꿈을 이야기하였다.

이 세 가지 주제는 학교 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더불어 교육청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학생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조기에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와 교육청 간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실질적인 지원청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하며, 우리 학생들을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는 미래 역량을 키우는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것이 우리 교육의 중요한 방향이다.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신기술 등을 보다 확대해 활용하는 것도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학생과 학교를 교육 정책의 중심에 두고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담는 방향으로 학교 교육의 실천적 변화와 이를 지원하는 한 걸음 더 나가는 교육청의 모습을 기대하여 본다.

딥페이크 막아내려면/태원준

'쥐와 고양이의 술래잡기' 같은

딥페이크 유포-차단 기술 경쟁

막는 쪽이 뒤쫓아가는 신세여서

불리할 수밖에 없는 싸움

 

정책·규제·교육이 가세해야

비로소 싸워볼 만하기에

美·中·유럽 이미 규제법 제정

정치적 대응에 뛰어들었는데

 

아직 AI 기본법도 못 만든 韓

'디지털 음란물 진원지' 오명

국민은 이번에도

무능한 정치의 피해자가 됐다

 

딥페이크란 말은 2017년 12월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처음 등장했다. 우리로 치면 디시인사이드 같은 사이트에서 ‘deepfakes’란 아이디를 쓰는 사람이 음란 영상에 할리우드 여배우 얼굴을 합성해 올리기 시작했다. 갤 가돗(영화 ‘원더우먼’ 주인공) 같은 배우의 사진을 인터넷에서 수천장씩 가져다 인공지능(AI)을 훈련시켰고, 그렇게 만들어낸 영상이 놀랍도록 정교해 입소문이 났다. 이를 보려는 이들이 몰려들면서 그의 아이디는 그런 영상을 일컫는 용어가 됐다.

그는 프로그래머였다. 구글이 개발자들에게 공개한 머신러닝 도구와 오픈소스 코드를 이용해 딥페이크 알고리즘을 만들었다고 한다. 집에 있는 컴퓨터로 혼자서 몇 시간 만에 저런 영상을 제작하곤 했는데, 이듬해 1월 ‘페이크앱’이라는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이 출현했다. 그의 알고리즘을 응용해 다른 레딧 회원이 개발한 이 앱은 프로그래머가 아니어도 누구나 합성 영상을 만들 수 있게 간편화한 소프트웨어였다. 딥페이크란 용어가 생겨난 지 불과 한 달 만에 ‘대중화’의 막이 오른 것이다.

페이크앱 다운로드는 1월이 가기 전에 10만 건을 돌파했다. 딥페이크를 만드는 이들이 폭증하면서 여배우가 아닌 평범한 여성의 얼굴이 합성되기 시작했다. 헤어진 연인을 욕보이는 딥페이크 리벤지 포르노가 처음 유포된 것도 이 무렵이다. 레딧에서 영상을 공유하며 낄낄대던 이들은 다른 SNS로 영역을 넓혀갔고, 딥페이크 앱도 빠르게 진화했다. 성능과 편의성에서 페이크앱을 압도하는 페이스스왑, 딥페이스랩, 딥페이크웹이 차례로 나오더니 2020년 모바일 앱까지 등장했다. 휴대전화로 뚝딱 딥페이크를 만드는 세상이 열렸다.

딥페이크의 확산은 이렇게 음란물을 매개로 이뤄졌지만, 그 대응은 미국 국방부가 제일 빨랐다. 눈에 보이는 것을 믿을 수 없게 된 시대에, 만약 핵무기 발사 준비를 지시하는 푸틴의 영상이 입수된다면? 진위를 가려줄 딥페이크 판별 기술이 필요했던 펜타곤은 막대한 자금을 풀었다. 그 돈으로 많은 대학과 기업 연구진의 반격, 그러니까 딥페이크를 잡아내는 연구가 시작됐다.

2018년 뉴욕주립대 연구팀은 딥페이크 합성 인물의 어색한 눈 깜박임(사람들이 눈 감은 사진은 SNS에 잘 올리지 않으니 AI가 그런 표정을 충분히 학습하지 못해 나타났던 결함)에 착안해 판독 기법을 개발했다. 그 보고서를 한창 쓰고 있을 때 어디선가 익명의 이메일이 날아들었고, 거기에 눈 깜박임을 완벽하게 처리한 딥페이크 영상이 조롱하듯 첨부돼 있었다고 한다. 딥페이크를 만드는 쪽과 잡아내는 쪽의 기술 경쟁은 줄곧 이런 식이었다. 종종 ‘쥐와 고양이의 술래잡기’에 비유된다. 쥐를 쫓는 고양이가 발톱을 치켜들면 어느새 도주로를 찾아낸 쥐가 냉큼 달아나버리는.

그래도 딥페이크를 악용한 음란물·가짜뉴스·사기행각을 막아야 했기에 연구는 계속됐고, 꽤 신뢰할 만한 판독 기술이 여럿 만들어졌다. 혈류에 따른 얼굴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해 영상의 진위를 식별하는 페이크캐처 시스템 등 대여섯 가지가 꼽힌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기술은 전부 AI를 활용해 개발됐다. AI의 딥페이크를 잡아내려 AI에 의존하는 역설은 엄연한 현실이 됐다.

지금 한국 사회가 당면한 딥페이크 음란물은 판독보다 제작과 유포를 막는 것이 시급하다. 아직 상용화 전이지만, 이를 위한 기술도 몇 가지 나와 있다. 예를 들어 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 개발한 포토가드는 우리가 인터넷에 올리는 이미지의 픽셀을 변조하는 기술이다. 육안은 그것을 식별할 수 없어서, 여배우 사진에 포토가드를 적용하면 사람 눈에는 여배우로 보이지만 AI는 고양이 등 엉뚱한 걸로 인식하게 만들어 딥페이크용 AI 학습을 봉쇄할 수 있다.

이렇게 잡아내고 차단하는 기술은 현존하는 딥페이크 기법을 토대로 개발되기에 영원한 추격자일 수밖에 없다. 딥페이크와 싸우는 연구자들은 “일거에 제압할 은색 탄환은 없다”고 말한다. 기술적 대응에 정책과 규제와 인식 교육이 맞물려야 비로소 해볼 만한 싸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 정치적 노력이 각국에서 이미 시작됐다. 미국 유럽 중국 모두 규제법을 제정했고, 유럽은 텔레그램 창업자를 체포하며 실행에 나서고 있다. 아직 AI 기본법도 만들지 못해 그 전선에서 낙오해가는 한국이 ‘딥페이크 음란물 지원지’란 오명을 썼다. 우연이 아닐 것이다.

 

학습코칭의 중요성: 현대 교육에서 학생 개별화를 위한 새로운 접근/박경미

학생 맞춤형 지원으로 학습 동기 부여하기

전인적 성장을 위한 학습 코칭전문가양성의 필요성

현대 교육에서는 '티칭'이 아닌 '코칭'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과거에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티칭'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학생 개개인의 필요와 상황에 맞춘 '코칭'이 더 중요해진다. 이는 특히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더욱 요구된다.

우선, 무동기 학생들이 있다. 이들은 공부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해 학습에 대한 의욕이 결여된 경우가 많다. 이러한 학생들에게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그들의 내면에서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도와주는 코칭이 필요하다.

또한, 부모의 강요로 공부하는 학생들도 문제이다. 부모의 선택과 압박으로 공부하지만, 스스로의 흥미나 목표가 없는 이들은 학습의 의미를 찾지 못해 결국 길을 잃게 된다. 이들에게는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흥미를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 코칭은 이러한 목표 설정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습 역량이 부족한 학생들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더욱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이들은 기본적인 학습 능력이 부족해 지식의 깊이를 쌓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전문 학습 코칭 전문가의 지원을 통해, 이들은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 나갈 수 있다.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모르는 학생들도 많다. 열심히 공부하지만 올바른 방법을 알지 못해 실력 향상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는 맞춤형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코칭을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학습 방법을 제시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스트레스를 느끼는 학생들은 학습 과정에서의 압박감으로 인해 두려움을 느낀다. 이러한 정서적 어려움은 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코칭은 이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함께 긍정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목표가 없는 학생들은 구체적인 방향성을 잃고 있다. 자기주도 학습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목표 설정과 관리 방법을 가르치는 코칭이 필요하다. 비판적 사고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도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필요한 지원이 절실하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상호작용이 부족한 학생들은 협력적 학습 환경에서 소외되어 있다. 코칭을 통해 이들은 동료와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고, 사회적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현대 교육에서는 단순한 진도와 문제 풀이의 반복인 티칭만으로는 건강한 학습을 유지하기 어렵다.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전문 학습 코칭 전문가를 통해 필요한 지원과 지도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습코칭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첫째, 학생마다 학습 스타일과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개별화된 학습 지원이 필수적이다. 학습 코칭을 통해 각 학생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된다.

둘째, 자기 주도 학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코칭은 학생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스스로 동기를 부여받게 된다.

또한, 학습 과정에서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이해하고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도 코칭의 중요한 역할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고,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학습 코칭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보다 긍정적인 학습 태도를 갖추게 되며, 협력적 학습 환경이 조성된다.

궁극적으로, 코칭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코칭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감을 얻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된다.

학습 코칭 전문가의 역할은 매우 의미가 있다. 그래서, 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학부모, 상담사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에게 학습코칭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전문 역량을 키우기를 추천한다. 학습역량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 프로세스가 있는 학습코칭전문가 과정은 신뢰도와 타당도를 갖춘 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학생의 공부역량을 측정하고 공부의 시작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기본적인 코칭 기술과 이론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역량을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수료 후에는 학교, 학원, 상담 센터 등에서 학습 코칭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학습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교육 관련 기업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등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독립적으로 학습 코칭 사업을 운영하는 것도 하나의 가능성이다.

결론적으로, 학습 코칭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방법이며, 학습코칭전문가과정은 이러한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코칭을 통해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이제는 모두가 학습 코칭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그 가치를 실현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