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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2 안다행은 MBC에서 방송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줄임말이다. 엊그제 계도청년회장 허경환 편이 방송되었다. 황도의 청년회장 안정환에 이어 새로운 청년회장이 탄생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허경환은 통영출신으로 코앞에 섬을 여럿 두고 있는 점을 내세워 섬을 잘 안다고 허세를 떨었고 자신이 청년회장으로 손색이 없다고 큰소리를 친다. 과연 그의 바램대로 청년회장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모를 일이다. 빽토커로는 붐에 이어 개그우먼 김지민, 개그맨 김원효 그리고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이 나선다. 계도의 초대된 자는 청년회장외에 개그우면 두 명과 개그맨 상호, 상민형제 넷이다. 계도를 찾은 5명은 먼저 통발을 설치한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통발에서 문어 세 마리를 잡는다. 이 문어.. 2021. 9. 1.
안다행 안다행은 MBC의 예능프로 안싸우면 다행이야 라는 것의 줄임말이다. 얼마전 방영된 황도의 집들이 편이 재미있었다. 황도는 행정구역상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속한다. 이전에는 사람들이 살았던 유인도였으나 1968년 김신조 무장공비 침투사건이후 주민들을 큰 섬으로 이주시킨후로는 무인도 40년을 지내왔다. 그러던 중에 유일한 섬주민이자 자연인인 이용오(57)이 살고 있는 현재 상태다. 황도는 황무지가 변해서 황금의 섬이 된 곳이라 하여 황도로 불린다. 또 여름철이면 누런 보리밭으로 변한다고 하여 황도라 이름지어졌다. 첫날에 청년회장 안정환이 먼저 서해섬 황도에 먼저 도착을 했고 다음으로 농구대통령 허재와 독수리 축구감독 최용수가 합류했다. 셋이서 아웅다웅하며 하룻밤을 같이 보냈다. 놀래미를 구웠는데 석쇠에 .. 2021. 9. 1.
여름의 끝자락에 올 여름은 유난히 무더웠고 폭염으로 인해 모두들 힘든 계절이었다. 더욱이 코로나19의 4차대유행이 시작되어 확진자 수가 네 자리 수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 50여 일에 이르러 소상공인은 물론 국민들의 삶도 어렵고 피폐해졌다. 다행히 이번 9월 6일부터 재난지원금이 지원된다고 하니 그나마 숨통이 좀 틔일 듯하다. 나는 지난 7월초부터 서울50플러스 재단에서 운영하는 인턴십에 참여하여 2개월을 보냈다. 근무는 한달에 50여 시간 남짓이지만 그나마 일거리가 있고 나갈데가 있다는 데 위안을 삼았다. 근무처는 가락시장역 근처의 가락몰 유통협의회에서 ‘가락몰 홍보전략’을 수립하는 임무를 부여 받았다. 홍보1팀에 소속되어 4명의 팀원과 함께 일을 하고 있다. 일주일에 2일간의 일이지만 주어진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 2021. 9. 1.
혼밥인생2 혼밥인생은 MBN 방송에서 방영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엊그제 여섯 번째 내용이 나왔는데 문래동 편이었다. 문래동에는 골목을 넘어서는 재미가 있다. 숨은 맛집과 이색 카페를 발견했나요? 그럼 커피향보다 짙은 강철냄새도 느꼈나요? 세월이 흘러 문을 닫은 철공소 자리에 카페와 음식점들이 들어서면서 젊은이들이 주로 찾는 이색 명소가 되었지만 그곳은 장인들이 구슬땀으로 더위를 식히는 뜨거운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본래 있었던 청계천에서 옮겨온 철공소들이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철은 식지만 저희 열정은 식지 않았어요.” 공장의 입구 담벼락에 이런 구호를 써놓은 경우는 드물지요. 저희가 하는 게 쇳덩어리를 뜨겁게 만들면 식혀서 딱딱하게 만드는 일인데 아버지가 하실 때는 전국 일등까지 올라.. 2021.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