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22 내 안의 나와 만나는 시간 5 [MZ 세대 힐링 10강]-상, '내 안의 나와 만나는 시간'/송인섭마음속 깊은 곳의 진짜 ‘나’를 찾다꿈 발견을 위한 내 마음의 집 청소작은 키 때문에 자신감을 잃다 H군은 키가 작은 것에 항상 열등감을 갖고 있었다.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작은 키에 속하지 않았으나 이후로 키가 크지 않아 고등학교 때는 반에서 손꼽히는 키 작은 아이로 전락해 버렸다. 이후로 H군은 점점 더 키에 대한 콤플렉스를 느끼기 시작했으며 친구들과 키가 비교되는 상황이 오면 발꿈치를 살짝 들어 조금이라도 커 보이려 할 정도로 열등감이 심해져 갔다.어느 덧 H군은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게 되었다. 친구들은 하나 둘 여자 친구를 사귀기 시작하는데 H군은 여자 친구를 사귀기는커녕 여자 근처에도 갈 수가 없었다. 아니, 여자들이 먼.. 2024. 7. 1. 마음속 깊은 곳의 나를 찾다 [MZ 세대 힐링 8강-2], 마음속 깊은 곳의 진짜 ‘나’를 찾다/송인섭진짜 ‘나’는 ‘보이는 나’인가 ‘보이지 않는 나’인가진심을 담아 베풀다 현 SK그룹을 세운 일등공신인 최종현은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유학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최종현은 가난했던 대부분 유학생들과 달리 자동차도 몰고 다니는 등 매우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한국에서 최종현에게 돈을 대주는 형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최종현의 형은 SK그룹의 창업자라 할 수 있는 최종건! 최종건은 1950년대, 그 어려웠던 시절에 직물공장을 세웠고 그 직물공장이 위기에 처했을 때 동생 최종현의 도움으로 공장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었다. 그 후 원래 학문에 뜻을 두었던 최종현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자 형 최종건은 최종현.. 2024. 7. 1. 젊은 그대 잠 깨어 오라 MZ 세대 힐링 7강-1, 젊은 그대, 잠 깨어 오라/송인섭진짜 꿈은 쉽게 포기되지 않는다.기대와 너무 다른 대학 생활D군은 삼수 끝에 드디어 꿈에 그리던 대학의 문으로 들어섰다. 비록 중위권 대학이긴 하지만, 이 대학에 들어오기 위해 그동안 얼마나 고생이 많았던가! 그런 D군이 선택한 학과는 화학과! 그것은 분명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의 적성에도 맞는 과라고 생각했다. 신입생 환영회에서, D군은 대학생활의 낭만을 생각하며 처음으로 선배들이 주는 잔을 꾸역꾸역 다 마셨다. 태어나 처음으로 만취상태가 되었으며, 거의 기다시피하며 새벽녘에야 집으로 들어갔다.드디어 학과 공부를 시작하면서 D군은 서서히 당황하기 시작했다. 대학에서 배우는 화학은 고등학교 때와는 차원이 달랐기 때문이었다. 기본적으로 수학과 물리의.. 2024. 7. 1. 험하고 멀지언정 나의 길을 간다. MZ 세대 힐링 5강-1, 험하고 멀지언정 ‘나’의 길을 간다/송 인섭(숙대 명예교수, 다산전인교육캠퍼스 원장)이제는 ‘가’자 직업이 최고인 시대10년 넘게 사법고시에 매달리다C군은 어렸을 때부터 주위에서 신동 소리를 들었고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도 판사감이라며 칭찬이 자자한 아이였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C군은 거의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으며 충분히 S대 법대에 들어갈 실력을 펼쳐보였다. 하지만 수능 시험장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이 벌어져 그만 성적이 추락했고, 이후 재수에 도전했으나 또다시 수능 시험장에서 똑같은 사건이 벌어져 결국 S대 법대 대신 그보다 낮은 대학의 사회학과를 들어가게 되었다.수능 시험장에서 C군에게 벌어졌던 일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처음 갑자기 배가 아픈 데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 2024. 7. 1.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