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22 할 수 있다로 선택의 자유를 넓혀라-10/13 [MZ 세대 힐링 17강-하] ‘할 수 있다’로 선택의 자유를 넓혀라-10/송인섭(숙대 명예교수, 다산전인교육캠퍼스 원장) Ⅰ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탈피하라우리는 누구나 뭔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속에 살아가고 있다. 청춘들이 ‘스펙을 쌓아야 한다, 좋은 곳에 취직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런 관념 중 하나일 것이다. 아마도 취직 후에는 승진해야 한다, 결혼해야 한다 등이 강박관념으로 추가될지도 모르겠다.그런데 이처럼 누구나의 생각 속에 ‘해야 한다’고 각인된 일이 과연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인 것일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며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이를 검증해보기 위해 종이를 꺼내어 내가 해야 할 것 5~6가지 리스트를 작성해 보자. 아마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몰.. 2024. 7. 1. 행복해야 성공이다-8 [MZ 세대 힐링 14강-상-8] 행복해야 성공이다/송인섭 Ⅰ. 남부럽지 않은 조건에도 불행하다드디어 일주일 후면 L양의 결혼식이 있는 날이다. L양은 국내 최고의 명문대 졸업 후 누구나 부러워하는 S기업에 입사하여 근무하고 있는 엘리트였다.그녀의 연봉은 또래 친구들의 두 배나 될 정도였다. 이런 L양의 결혼상대는 과연 누구일까? 그녀의 결혼상대는 현직 검사 M군이다.M군 역시 명문대 법대 졸업 후 당당히 사법고시에 패스하여 검사로 임용된 인재 중의 인재이다. 겉으로 보기에 누구나 축복받은 결혼이라 생각할 법한 결혼식이 바로 일주일 후 열린다. 그런 L양과 M군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L양의 혼수 문제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M군의 부모는 최소한 강남의 아파트와 고급 승용차를 요구했다.하지만 L양의.. 2024. 7. 1. 꿈을 위해서라면 무모한 고집도 좋아-7 [MZ 세대 힐링 13강-상-7] 꿈을 위해서라면 무모한 고집도 좋아/송인섭 -그까짓 인정, 못 받으면 어때Ⅰ. 부모에게 인정받기 위해 선택한 삼수J군이 산을 오르고 있다. 이 산은 험하기로 유명한 지리산! 아무리 피 끓는 청춘이지만 추운 겨울 날 도전하기에 결코 쉽지 않은 산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J군은 이를 악물고 산을 오른다. 눈에는 빛이 날 정도로 강한 의지가 어려 있다.거기에는 나름 이유가 있다. 또 수능시험을 망쳤기 때문이다. 벌써 삼수째다. 지금 J군이 생각하는 것은 온통 자신을 비난할 엄마와 아빠, 형, 그리고 선생님, 친구들의 모습뿐이다.그걸 잊기 위해 이 추운 겨울 날, 스스로 산행을 선택했다. 사실 시험을 아주 못 본 것은 아니어서, 상위권 대학 정도는 가뿐히 갈 수 있는 수준이었다... 2024. 7. 1.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꿈도 없다-6 [11강]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꿈도 없다-6/송인섭(숙대 명예교수, 다산전인교육캠퍼스 원장)-스스로를 격려하자MZ 세대 힐링 11강-상에서, 우리는 Ⅰ과 Ⅱ의 이야기를 보면서 말이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 사람의 말에 그만큼 힘이 있다는 방증이다.말 때문에 상처받고 Ⅰ의 C양처럼 자존심이 다 무너져 내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말 덕분에 Ⅱ의 안문숙 씨처럼 다시 자존감을 회복하는 사람도 있다.안타까운 것은 주변을 둘러볼 때 사람을 살리는 말보다 사람을 죽이는 말이 훨씬 많이 난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오죽하면 힐링이라는 단어가 시대의 대세가 될 정도이겠는가!그래서 우리 주변에는 상처받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 불안, 조바심, 두려움으로 고통 받고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2024. 7. 1.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