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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2

파묘 파묘/나무위키 2.프롤로그 비행기를 타고 이동 중인무당화림(김고은扮)과 그녀의 제자인법사봉길(이도현扮)을 비추며 영화가 시작된다. 비즈니스석에 앉은 화림은 창가를 바라보고 있고, 그 옆에서는 봉길이 헤드폰을 쓴 채 자고 있다. 스튜어디스[2]가 일본어로 와인을 권하자, 화림이 유창한 일본어로 괜찮다고 한 뒤 자신은 한국인이라고 말한다.[3] 그렇게 도착한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 의뢰인의 집사[4]로 보이는 한 중년 남성(박지일扮)이 차[5]로 두 사람을 모시면서 자신의 고용주에 대해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을 바탕으로 부동산업을 해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한, 태어날 때부터 밑도 끝도 없이 부자인 사람들'이라고 설명한다. 그들은 병원[6]에 도착하고, 집사는 병실 문 앞에서 뭔가 못마땅해하는 .. 2024. 4. 5.
남한산성 김상헌은 산성으로 들어가기 위해 강을 건너야 했고 한 뱃사공이 그를 남한산성으로 들어가는 길을 안내했다. 그는 왕의 산성행을 이끌었고 안내했던 이였다. 마지막 지점에 다다랐을 때 권고한다. 자기와 함께 산성으로 들어가자고 했다. 그는 내일쯤 청군을 안내해 산성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고 좁쌀이라도 받을 요량이라고 실토했었다. 상헌은 그를 살려둘 수 없었다. 길을 떠나올 때 손녀 나루가 배웅을 했었다. ‘날이 춥다고 어여 들어가“ 라고 당부를 했던 할아버지였다. 주검 옆으로 핏물이 번졌다. 조정은 시끄러웠다. 화친파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분 1586-1647 병자호란 당시 50세)의 진언이 이어지고 그러면 반대파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식분 1570-1652 당시 66세)의 척화파의 주장이 뒤를 이었다. 대장간 .. 2021.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