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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가 배울 메이지 유신의 7가지 성공요인 [한국 경제가 배울 메이지유신의 7가지 성공 요인] 부국강병 위한 대타협과 희생정신 절실 /배국환 재정성과연구원 이사장(前 기획재정부 차관) 노조·규제개혁 문제 해결 급해 … 자율과 책임 작동하는 지방분권 장치 마련해야 쇼인 학당(松下村塾·쇼카손주쿠)에 걸려 있는 문하생 사진들. 메이지 유신의 주역들로 차 있다. 맨 윗줄 가운데가 요시다 쇼인, 둘째 줄 오른쪽에 이토 히로부미와 야마가타 아리토모. 맨 위 오른쪽이 기도 다카요시(유신 삼걸 중 한명). 이탈리아의 역사학자 베네데토 크로체는 “역사란 고정 불변한 과거 사실(史實)의 기록이 아니라 시대에 따라 변할 수 있는 역사적 해석이다. 그러므로 모든 역사는 현대사”라고 정의했다. 이런 관점을 받아들인다면 150년 전 일본의 메이지유신에 대해서도 여러 평가.. 2023. 8. 27.
펜데믹 세대 우리는 ‘팬데믹 세대’, 2022년 우울한 대학생들의 초상/이민준 “꿈과 낭만의 대학 문화? ‘코로나 새내기’에겐 꿈같은 이야기죠” 입학 3년 차 접어들지만 수업은 여전히 ‘비대면’ 지속 우울감 심각… 대학생 30% 휴학·자퇴 고민하기도 2021년 3월 비대면 개강으로 한산한 서울의 한 대학 캠퍼스. / 사진:연합뉴스 2022년 1월, 대학원 졸업반인 A씨는 어렵게 석사 학위 논문 작성을 마치고 지도교수의 승인을 받았다. 2년여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졸업장을 받게 됐지만, A씨는 정작 지난 2년 동안 강의실에서 수업을 들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대학원 과정의 모든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A씨의 지도교수를 맡았던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A는 대학원 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메리트를.. 2022. 12. 18.
누구도 소홀히 하지 않는 인권문화 건설을 누구도 소홀히 하지 않는 ‘인권문화’ 건설을 /최경호[이케다 다이사쿠] ‘살기 힘들다’는 감정을 타인 얕보는 혐오감으로 해소하지 말아야 감염증은 병원체 공포가 다른 사람에 대한 경계심으로 바뀌기 쉬워 만인존엄의 정신 바탕으로 어떠한 차별도 허용 않는 사회 만들어야 2018년 9월에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개최한 ‘인권교육 웹사이트’ 개설 발표회.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협찬을 받아 SGI가 여러 단체와 함께 제작한 웹사이트는 현재 영어를 비롯해 프랑스어·아랍어·스페인어로도 볼 수 있다. / 사진:SGI 코로나19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유행)에 따른 사회적 불안이 각국에서 높아지는 가운데 과거 역사의 교훈을 살펴보고자 다시 읽은 문학작품 중 대니얼 디포의 [전염병 연대기]가 있습니다. 17.. 2022. 12. 18.
네버랜드 신드룸 나이 듦을 거부한다, 젊은 세대들에 번지는 ‘네버랜드 신드롬’ /최소라 사회가 강요하는 어른다움 대신 ‘유년화’ 흐름 뚜렷 아이 같은 어른 ‘키덜트’ 늘면서 피터팬 신드롬 확산… 사회 불평등 마주하며 더 커져 젊게 산다는 것은 세대 초월한 개성이란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현실 도피라는 지적도 2022년 2월 추억의 포켓몬 빵이 재출시 됐다. 편의점이나 마트 앞에서 줄을 서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포켓몬 빵 열풍이 불었다. "그래 그리 쉽지는 않겠지/ 나를 허락해준 세상이란/ 손쉽게 다가오는 편하고도 감미로운 공간이 아냐.” 30대 직장인 김지훈(가명)씨는 매일 출근길마다 디지몬 어드벤처 OST를 듣는다. “아침에 이 노래를 들으면 뭔가 힘이 난다. 지금은 세상에 찌든 사회인이지만 곡의 전주를 듣는 순간 애니메이.. 2022.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