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설, 졸업식치사, 칼럼, 기사, 논설

교육장 취임사

by 자한형 2023. 2. 22.
728x90

안녕하세요 대단히 반갑습니다. 

교육장 취임사 / 단단샘[삽입문 외]

안녕하십니까?

-중략-

[삽입] 대단히 반갑습니다. 이번에 31일자로 oo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하게된 ooo입니다. 만물이 소생하고 생동하는 봄을 맞이하여 세상은 온통 희망과 밝은 기운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저는 37년간 교직과 전문직을 두루 거쳐서 오늘 이 자리에 올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교육지원청의 업무에 열과 성의를 다해 오신 여러분을 만나뵙게 되고 같이 근무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제가 4년전에 근무했었던 oo교육지원청은 항상 다정히 저를 품어주고 반갑게 맞아주는 친정같고 보금자리 같은 곳입니다. 작금의 교육현실은 실로 변화의 혁신이 요구되는 엄청난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학교의 현실로 녹록치 않습니다.

교육계의 현실은 많은 갈등 구조가 상존하고 있고 여러 불협화음이 항상 노정되는 것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언제나 조직사회라는 것은 문제가 없을 수 없습니다.

언제나 여러분들은 슬기롭게 현상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적시하여 대안을 강구해 나간다면 결코 해결하지 못할 과제는 없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저는 여러분과 함께 2023년 교육 계획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 좋은 성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음과 같은 일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첫째, 소통과 협업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학교를 지원하는 광범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아이들과 학교를 중심에 두고, 일상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하여,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둘째, 우리교육지원청의 조직 역량을 더 끌어올리고 싶습니다. 부서 간 유대를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하여 자발적인 촉진과 토론과 학습을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강화된 조직 역량은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데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우리교육지원청이 학교를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충실하게 실천하겠습니다. 우리는 신뢰성 있고 안정된 학교지원 플랫폼을 운영하여,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로서 연대하고 협업하여 교육이 [미래에 청소년]의 희망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넷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의 교육적 경험과 {공정 }의 미래를 상상하며, {공정}교육에 맞는 정책과 학교 지원에 대하여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여, {항상} 아이들이 교육불평등을 겪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가 함께 바라보고, 느끼고, 집중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곳, 그리고 지금입니다. 우리들은, ‘나는 {공정}교육을 위해 무엇을 하는가에 방점을 두고, 모자라면 채워주고 남는 것은 나누어주며, 개인과 조직의 자존감과 행복이 충만한 직장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신작가 선생님의 책, 처음처럼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제가 좋은 리더가 되고 싶어서 마음에 새겨둔 것입니다.

높은 곳에서 일할 때의 어려움은 무엇보다도 글씨가 바른지 비뚤어졌는지 알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부지런히 물어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제가 oo교육지원청에서는 여러분들께 더 많이 묻고, 경청하고, 존중하겠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처음 이곳에 온 저는, 저의 교육전문성과 열정에, 먼저 계신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를 더하여 힘차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리교육지원청이 행복하게 일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학교가 아이들에게 집중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교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삽입} oo 교육지원청 교직원 여러분!

여러분은 최고 이십니다. 그렇게 자부심과 자존감을 갖고 업무에 매진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능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언제든지 oo교육지원청은 서울교육을 이끌어 가는 선도 교육지원청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명성과 영예는 계속 이어져 나갈 것입니다.  교육장인 제가 언제든지 선두에서 최고 먼저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의 하시는 일 모두에 관해 제가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습니다. 마음놓고 여러분의 역량을 발휘하시고 진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GE의 전 회장 잭웰치의 명언을 하나 소개하며 제 취임사를 마치려합니다. “시간이나 말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 둘다 다시는 주워담을 수 없다.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그 길의 한걸음 한걸음을 음미하는 여행이다.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테리이며, 그리고 오늘은 선물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현재를 선물이라고 말한다.”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언제나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