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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민사회운동 새로운 미래는 (2023기획특집 월간중앙)6

한국 시민사회 운동의 새로운 미래는 있는가 2 한국 시민사회운동의 새로운 미래는 있는가(2) 왜 MZ세대는 시민사회운동에 등을 돌렸나 /임현진,공석기 시민 대변하기보다 플레이어로 직접 나서서 행동하는 것 더 원해 MZ세대가 시민사회로 유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 모색할 때 서울환경연합 및 청년기후긴급행동 관계자 등이 지난해 6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한강에서 한강 변 초고층 건축, 수변감성도시 등 난개발 정책에 반대하고 생물양성 보호 정책 등을 촉구하며 카약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9월 1일 ‘2022 엔 포럼(N_FORUM)’에 참여해 ‘사회혁신을 고민하는 새로운 모델, 가벼운 공동체’라는 주제로 발표할 기회가 있었다. 현장에서 300여 명, 유튜브 생중계에 접속한 사람까지 합하면 500명의 젊은 시민사회 활동.. 2023. 8. 30.
한국시민사회운동의 새로운 미래는 있는가 한국 시민사회운동의 새로운 미래는 있는가(1) / 임현진 공석기, 시민 없는 시민운동, ‘운동성’까지 사라졌다 공익활동으로 전환되면서 정부 정책과 차별성 희박해져 진정한 의미의 개발·협력 위해 건강성·역동성 키워내야 서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의 리더십 변화에 따라 시민사회운동은 정치기회구조의 급격한 축소에 직면했다. 10년 가까이 추진해온 풀뿌리 주도의 사회혁신 사업, 즉 마을, 청년, 도시재생, 에너지 전환 관련 사업이 하루아침에 지속가능성을 상실하게 됐다. / 사진:연합뉴스 한국 시민사회운동이 쇠락의 길에 들어섰다. 젊은 활동가가 들어오지 않는다. 들어와도 쉽게 떠난다. 다수의 시민사회 단체가 사무국을 중심으로 정부나 기업의 정책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조직을 유지한다. 언론을 동원한 이슈 파이팅 .. 2023.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