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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by 자한형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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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주난

1. 꼰대의 시작

-최근 몇 년 사이에 인터넷에서 '꼰대'라는 키워드가 부상하고 있다(라고 말하기에는 벌써 식상해진 느낌이긴 하다만). 특히 넷상에서 이러한 화제가 두드러지는 이유는 '꼰대론' 자체가 기성세대에 대한 저항의 의미를 포함하고, 넷상의 분위기를 이끄는 주도층이 대체로 젊기 때문일 것이다. 헌데, 모든 신조어(혹은 유행어)는 한번 공감대를 얻고 나면 그 의미가 확장되다가 사용자가 자기 편할 대로 해석해서 쉽게 오·남용 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혐오 표현일수록 이러한 '의미변질 현상'이 심한데, 마음에 안 드는 상대에게는 혐오 표현을 갖다 붙여서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으로 취급해버리면 모든 게 편하기 때문이다. (덤으로 자신은 '시대의 흐름을 발빠르게 캐치한 통찰력 있는 사람'이 되는 부가효과까지!) 더불어 스스로를 '꼰대 때문에 피해 받은 사람'으로 포지셔닝한다면, 누군가를 꼰대로 낙인 찍어버리는 일도 굉장히 견고하고 빠르게 이루어진다.

-'꼰대'라는 표현도 위에서 설명한 유행어의 변질과 별반 다르지 않은 흐름을 거쳐왔다. 내가 알기로 '꼰대'라는 표현은 분명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생각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고압적인 태도'가 핵심인 말이었다. 헌데 어느새 상대방의 의견이 합리적인지 고찰도 없이 그냥 내 마음에 안 들고, 나이까지 든 사람이면 무작정 '꼰대'라는 말을 갖다 붙이는 것 같다. 무조건적인 '꼰대 남용'에 대한 반발심리일까. 요즘에는 나이만 어렸지, 마인드는 기존의 '꼰대적 심리'와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을 저격하는 '젊은 꼰대'라는 파생격 신조어(?)도 생겨 났다. 꼰대라는 말이 자주 쓰이는 상황이 대체로 직장 내의 공적인 관계이고, 그 안에서는 나이 차이가 대단하지 않아도 수직 구조가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꼰대'라는 말의 핵심은 여전히 '절대적인 숫자로서의 나이'보다는, '관계 안에서의 위치''사람의 태도'라고 생각한다. 이걸 잃어버리면 단지 나이만으로 사람을 쉽게 판단하는 무식한 인간이 되는 거겠지. 마치 성별, 종교, 정치 성향, 출신 지역 등으로 사람을 쉽게 판단하고 혐오하는 방구석 여포들처럼.

#2. 내 안의 꼰대

그렇다면 나는 정말로 꼰대였던 적이 없을까? 꼰대의 대표적인 특징이 '본인 스스로는 꼰대인지 모른다는 점'인데, 나 또한 그런 적은 없었을까. 나 아직 서른도 안 되었는데? (이미 꼰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지 않았냐...) 찬찬히 기억을 되짚어 보면 나도 만만치 않게 꼰대마인드로 살아왔던 것 같다. 당장 #1만 해도 공감할 수 없는 사람들이 보면 '얘는 지가 뭔데 유행어에 내재된 인간 심리를 단정지어 말하지? 꼰대네 ㅉㅉ'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교 졸업반 때, 한 후배가 올해 성적을 잘 받을 수 없을 것 같아 걱정이라는 고민을 전해 왔다. 그때 나는 2~4학년에 걸쳐 수강했던 같은 계열의 과목에 대해 이야기했다. 요지는 2학년 때 거의 꼴찌급의 성적을 받은 과목이었는데, 이 악물고 어떻게든 하니까 성적이 점점 오르더니 결국 4학년 때는 수석도 찍게 되더라-하는 식의 이야기였다. 나는 당시에 그저 ''라는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지금 걱정되는 과목도 열심히 하면 나름의 성과가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 헌데 지금 생각하면 그 조언은 철저히 '나를 중심으로 한 조언'이었기 때문에 듣는 후배 입장에서는 '결국 노오오오오력 타령이네'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다.

-조별과제를 할 때도 가끔은 내 안의 꼰대기질을 느꼈다. 가령 PPT의 구성이 A인 것보다는 B인 게 확실히 나아보이는데 끝까지 A를 고집하는 상대와 논쟁을 벌였던 경험. 결과적으로 합의점을 잘 찾아 발표를 잘 끝내긴 했고, 그 과정에서 한 가지 배운 것도 있었다. 내가 한 친구에게 위의 상황을 털어 놓으며 '만약에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할래?'라고 물었더니 멋진 답변이 돌아왔다. 친구 왈, '나였으면 더 이상 상대를 설득하지 않고, A의 문제점을 제시한 뒤, 상대방에게 그걸 반박해달라고 말할 것 같다. 아니면 역으로 상대방에게 A가 좋은 이유를 들어 나를 설득해달라고 말했을 것 같다'.

, 충격이었다. 그동안 나는 내 것의 좋은 점을 어필하기 바빴지, 상대방이 내 것의 어떤 점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지 알려하지 않았다. 사실 웬만한 선택지에는 일장일단이 있고, 과제의 목표에 부합하는 장과 단을 잘 선별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렇다면 내 것도 네 것도 결코 완벽한 정답은 될 수 없었는데. 내 머릿 속에는 내 생각의 ''만 있었지, 내 생각의 ''이나 상대 생각의 '·' 같은 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하물며 AB의 장단에 대해 서로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말할 것도 없다. 어쩌면 그때 A를 고집했던 사람은 B의 장점보다 A의 장점이 더 유의미하다고 생각했을 수 있고, A의 단점은 충분히 극복 가능한 단점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어쨌거나 나는 친구의 현명한 조언 덕분에 미숙하게나마 생각을 제련하고 교차검증하는 일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 자리를 빌려 나와 조별과제를 함께 한 사람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전한다...

그런가 하면, 블로그에 쓴 글들에서도 이따금 꼰대기질이 감지될 때가 있다. 특히 이 카테고리에 쓰인 글들이 그러한데, 대부분 개인적 경험에서 '세상은 이러이러하다'라는 식의 '일반화된 결론'을 도출할 때가 많았다. 그래서인지 현실에서도 비슷한 화법을 구사한다면 쉽게 꼰대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블로그에 글의 형태로만 남기는 건 온전히 '내가 만나는 세계'에 대한 '나의 깨달음'이니까 별 상관 없지만... 중요한 점은 나의 깨달음이 타인에게도 쉽게 전이될 수 있다고 믿는 건 위험하다는 사실이다.

3. 꼰대란 무엇일까

-그렇다면 정말 '꼰대'란 무엇일까? 한동안은 단정적으로 의견을 피력하는 자세가 문제라고 생각해서 '~이다'가 아닌 '~일 수 있다'라고만 하면 '만사OK'일 거라고 여겼다. 헌데 이러한 화법은 상대방에게 때때로 '저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말할 때조차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 준다. , 그러면 적당히 보완해서 '나의 의견을 확실히 말하되, 타인의 의견도 받아들이기'로 합의 보면 되는 거 아닐까? 하지만 타인의 의견을 받아들일 줄 아는 개방성, 생각의 다양성, 인간의 상대성이라는 도구도 항상 만능은 아니다. 비윤리적이고 폭력적인 생각도 '그 사람 나름의 생각이니 받아들여야지'라고 생각하기는 힘들다. (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이것까지 반영해서 절충안을 다시 만들면...

'나의 의견을 분명히 말하되, 타인의 의견도 (수용가능한 범위까지는) 최대한 받아들이기'

어째 문장이 길어질수록 구차해지는 느낌이 든다... 결국 꼰대는 자기 마음에나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4. 나는 꼰대가 되어가고 있는가

-나는 꼰대가 되어가고 있는가. 어쩌면 사람은 누구나 꼰대일 수밖에 없는 것 같다. 특별히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세월의 흐름과 중력에 따라 피부가 처지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듯. 내 삶 사는 것도 바쁜데, 새롭게 밀려드는 가치들까지 밀도 있게 다루기는 힘들다. 심지어 나름대로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는 사람들도 사실은 그런 생각 때문에 남들보다 더 쉽게 꼰대가 될 수 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심지어 가속도도 엄청나게 붙는다. 어제 의미 있던 일들이 오늘 그 빛을 잃어버려도 이상할 게 없는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을 운운하면서 열정 타령이나 하는 사람을 싫어하면서도, 나 또한 '요즘 어린 애들은 인방(인터넷 방송)에 길들여져서 인성이 어떠하다'는 식의 말을 너무나도 쉽게 한다.

막강한 권력을 가진 사람이어도 자신과 뜻이 맞는 사람들만 모일 수 있는 섬을 만들지는 못한다. 어쨌거나 때로는 부딪히고, 깨지고, 화해하고,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 속에서 살아야만 한다. 애초에 누군가를 100% 이해하는 일이 가능하기는 한가? 그래서 나는 '꼰대'라는 말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설명 불가능한 극단적인 고집불통을 제외하고는 좀 더 건조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고 싶어졌다. (알고 있다. '극단적인 고집불통'의 기준마저도 저마다 다를 것이라는 사실을) '저 사람에게는 저런 가치가 중요한가 보다, 그렇게 살아왔나 보다, 나를 끝내 이해하지 못한다면 내가 먼저 떠나야지 뭐'라는 식으로... 누구에게나 삶의 지표가 되는 신념이나 기준이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나는 그것이 타인을 해하지 않는다면 최대한 존중하고 싶다. 물론 내가 존중하는 만큼 상대방이 나를 존중해줄 것이라는 기대는 대체로 나를 배반한다. 스스로를 존중이 가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어떤 의미에서는 오만함이다. 그래도 언제나 그랬듯이 어렵지만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면, 그리고 그것이 옳은 일이라면 끝내 놓기는 싫은 것이 내 마음이기도 하다. 감정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나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과제들이다. 어쨌거나 쫌생이인 주제에 호기심만 넘치는 나에게 여전히 세상은 어렵고, 사람은 그보다 더 어렵다. 맑은 눈을 가지고 싶다. 으아아아아

 

 

사람들은 왜 꼰대가 되는 것일까?

꼰대는 어떤 사람일까?

여러가지 정의가 있겠으나 남의 말을 잘 듣지 않고, 본인의 주장만을 고집하며,

과거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꼰대가 될 확률은 높아진다.

젊은 꼰대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나이 든 꼰대가 훨씬 더 많을 것일테고...

그렇다는 말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꼰대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누군가 '나는 그 정도는 아니야'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결코 예외는 없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과연 왜 꼰대가 되는 걸까?

혹시 나도, 여러분도 꼰대가 될 수 있다면?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될까?

꼰대가 되는 세가지 이유 -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님의 설명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이자, 스테디셀러 프레임의 저자 최인철 교수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주변에 이상하게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진다고 한다. 이 또한 꼰대의 특성이라 할것이다. 본인 기준에서 어긋나면 용납이 안된다는 측면에서 말이다.

아무튼, 나이가 들수록 주변에 이상하게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데에는 크게 세가지 요인이 작용한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상대를 아는 데 필요한 정보량이 증가하는 속도보다

상대를 안다는 확신이 커지는 속도가 훨씬 빨라진다.

상대에 대한 정보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한다면 상대를 안다는 확신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이다.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우리가 오래 교류해온 사람들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는 지금이나 과거나 별 차이가 없다.

정보량은 늘지 않았는데 그를 잘 안다는 확신만 무섭게 늘어났다.

결국, 나이가 들수록 만나는 사람의 범위가 한정되어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또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지라도 '선별적 인식(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것만 듣는 것)' 이 작용하여 어떤 사람이나 의겨에 대해 미리 단정짓게 되는 경향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둘째, 상대를 옛날 모습으로만 기억하고 평가하기 때문이다.

예전에 가르쳤던 학생이

이미 졸업하고 어엿한 가장이 되었음에도 교수는 여전히 그를 학생 때 모습으로 평가한다.

예전에는 부하 직원이었지만 지금은 한 조직의 책임자가 된 사람을

여전히 부하의 모습으로 평가한다.

이 또한 위의 설명과 비슷한데, 과거 그 사람의 모습에 대한 인식이 강한 나머지 변화한 모습을 발견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꼰대가 되기 쉽다. , 그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시간이 없거나, 그런 노력을 할 필요성이 없든 간에 말이다.

세 번째 이유는, 요새 행복하지 않거나 나태해졌기 때문이다. 기분이 안 좋은 상태일 때

타인에 대한 평가는 박해진다.

스트레스가 쌓여 폭발 직전이면 나 빼고 다 이상해 보이기 마련이다.

이도 아니라면, 나이가 들면서 나태해졌기 때문이다. 뚜렷한 목표가 있는 사람은

남을 흉볼 여유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다.

세번째 이유는 사람에게 왜 일이 필요한가? 라는 것에 대한 답인듯 하다.

뭔가 몰두할 것이 있는 사람,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뇌에 자극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므로 꼰대가 될 확률이 적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특별히 할 일도 없고,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기회가 없는 경우 뇌에 새로운 자극도 줄어들고, 기존의 사고체계가 굳어지기 쉽다. 당연히 꼰대가 될 확률도 높아질 것이다.

우리가 꼰대가 되는 이유는 뇌가 늙기 때문이다.

최인철 교수의 해석과 비슷하지만, 회복탄력성의 저자 김주환 교수는 우리 뇌로부터 꼰대가 되는 이유에 대한 답을 제시해 주었다.

그 핵심은 바로 우리 뇌의 mPFC(medical Prefrontal Cortex) 라는 부분이었다.

이것을 우리말로 하면 내측 전전두엽이라는 부분인데, 이 부분에서 감정조절, 집중력, 충동조절 뿐만아니라

끈기, 과제지속력, 끈기, 집념 등을 담당하는 곳이라고 한다.

결국, mPFC가 활성화 된 사람은 문제해결도 잘하고, 소통과 교감을 잘하게 되어 직장에서도, 어느 조직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미지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그런데, 이 부분이 노화가 시작되면서부터 위와 같은 문제해결, 창의력, 소통, 경청과 같은

기능이 쇠퇴하게 된다고 한다. 특히, 50대로 접어들면서부터는 그 노화가 가속화 되어

이런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꼰대의 전형적인 특성을 보이게 된다고 한다.

바꿔말하면 우리가 말하는 나이 많으신 꼰대분들도 젊었을 때에는 그렇지 않았을

것이라는 결론이 된다. 동시에 지금 젊은 사람들도 나이가 들면서 뇌 건강 관리를 하지

않으면 본인이 아무리 지금 합리적인 사람일지라도 꼰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mPFC 노화를 가속화 시키는 것이 바로 '' 이라고 한다. 만약, 지금 누군가를 꼰대라고 비아냥 대고 계시다면,

먼저 술부터 끊어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나중에 본인에게도 누군가 똑같은 비난을 하게될 것이기 때문이다.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한 자기관리방법

이상의 내용을 접하고 나니 아래 두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첫째, 나이많으신 분이 꼰대스런 짓을 하신다고 해서, 그 사람의 가치관이나 성격만 탓하지 말것.

왜냐하면, 그것은 사고나 신념의 문제라기 보다는 육체적인 노화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일지 모르니까. 혹시 그 분도 소싯적엔 안 그런 분이었을지 아무도 모를 일이다.

둘째, 지금 젊은 누군가 조차도 얼마든지 꼰대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 그리고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젊었을 때부터 뇌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이 드는것도 서러운데, 꼰대 소리까지 듣는다면 얼마나 서운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

40대 중반인 저 자신도, 역시 예외일 수는 없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또 한번 정신이 번쩍 들었답니다.

마지막으로 그렇다면, 뇌 건강을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Tip 을 공유하면서 마치고자 합니다.

(1) 감사명상하기 (실험결과에 따르면 감사명상 5분짜리를 틀어놓고 뇌를 촬영했더니 mPFC 가 활성화되고, 뇌의 다른 곳도 활성화 되었다고 합니다 - 김주환 교수님 강의 중)

(2) 뇌혈류량 감소 막기 (고지혈증, 고혈당 등으로 인한 뇌혈류량 감소 방지)

(3) 맛집 탐방 ? (꼭 맛있는 것을 먹으라는 것이 아니라, 맛집을 찾아 나서듯이 늘 새로운 곳을, 호기심을 가지고 찾아 다니면 뇌에 좋은 자극이 된다고 합니다. )

(4) 외국어 공부 (뇌를 자극하는데 있어 외국어 공부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하네요)

(5) 스트레스 관리와 운동 (역시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 게다가 운동부족까지 이어지면

뇌가 젊어질래야 젊어질수가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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