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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월간중앙 연재물 사회 경제 삶의 질 등)11

선도국가로 가는 길 -경제 2022 한국 대전환, 선도국가로 가는 길-경제] 끊임없는 도전 앞에 선 한국 경제 다가올 해외 충격 대비해야… 규제 완화하고 재정도 투자 중심으로/조장옥 경제성장률·출산율 하락, 가계·정부 부채, 노사갈등 등 고질적 위기 잠재 금리 인상으로 유동성 축소 시기 도래… 통화정책 조심스럽게 운용하라 12월 5일 통계청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따르면 한국의 3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기 대비)은 2.6%다. 분기 기준으로 2012년 1분기(3.0%) 이후 9년여 만에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우리나라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는 3분기(7∼9월)에 2020년 같은 기간보다 5.0% 올라 OECD 회원국 중 네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12월 5일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 .. 2023. 9. 23.
선도국가로 가는 길 -사회 2022 한국 대전환, 선도국가로 가는 길-사회]/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이념보다 실사구시하는 시민사회 성장에 기대 걸어 민주화의 순기능 소진… 증오의 정치, 복수의 대중심리 더 악화돼 국가 중심 사조에 반대하는 ‘성찰적 시민’이 제2근대 만들어낼 것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2009년 이후로 악화된 증오의 정치가 사회에 만연해 있지만 경직된 이념보다 실사구시를 선호하는 시민사회의 잠재역량이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영학자는 흔히 한국의 기업은 일류인데 정부는 삼류라는 말을 한다. 기업과 정부는 엄연히 다른 것이지만 효율성, 책임성을 따지면 그렇다는 뜻일 것이다. 사회학자로서 견해를 말해보자면 한국의 시민사회는 일류로 성장하는데 정부는 삼류로 퇴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디지털 정보화 시대의 한국.. 2023. 9. 23.
선진국으로 가는 마지막 조건 (경제) 선진국으로 가는 마지막 조건: 경제 /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 jyou@kdischool.ac.kr 발전국가 잔재 치우고 복지국가 완성하는 게 출발점 시장 기능 존중하되 실패 보완 위한 정부 역할도 중요 정치권은 대화와 타협에 의한 ‘조정 기능’에 충실해야 한국은행이 2020년 1월 3일 발표한 ‘2019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019년 1인당 GNI(달러화 기준)는 3만2047달러로 전년(3만3434달러)보다 4.1%(1387달러) 줄었다. 한 시민이 이날 유튜브로 생중계된 한국은행의 발표를 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한국 경제의 진정한 선진화를 위해 어떤 개혁이 필요한가? 그 출발점은 발전국가의 잔재를 걷어치우고 복지국가를 완성하는 데 있다. 한국은 2018년 1인당 .. 2023. 9. 6.
선진국으로 가는 마지막 조건 (문화) 선진국으로 가는 마지막 조건: 문화/고정민 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 spin3002@hanmail.net K컬처 생태계 구축해야 할리우드처럼 될 수 있다 세계 문화 본류 안착 위해선 정부·기업·교육계·국민이 머리 맞대야 수출 성공한 유일한 서비스 산업, 질적 성숙 통해 발전적 진화 필요 2020년 10월, 방탄소년단(BTS)은 미국 NBC ‘팰런쇼’의 주간기획 ‘BTS Week’에 5일 동안 출연했다. ‘팰런쇼’에서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보인 방탄소년단(BTS).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국가 간 문화의 확산은 보통 ‘국내유행→지역화→글로벌화’ 과정을 거친다. 할리우드는 이미 글로벌 문화가 돼있고, 중남미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드라마 ‘텔레노벨라’는 지역화 단계에 있다. 대부분 .. 2023.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