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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임팩트(정보지, 시니어라이프 , 등)10

베이비부머, 당구를 발견하다 베이비부머, 당구를 발견하다/기자명 권해솜 객원기자 친목과 건강을 다지는 우정의 게임 당구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신명훈 강남구 당구연맹 회장. 사진 구혜정 기자. 당구장이라면 각인돼 있는 이미지가 몇 가지 있다. 어두운 조명에 담배 연기 자욱하고 험상궂은 남자가 미간을 찌푸리며 당구공을 주시한다. 한 무리가 당구장에 들어와 난동을 부리면 패싸움으로 번지는 영화나 드라마 속 장면도 빼놓을 수 없다. 학교 선배나 동기가 눈앞에 없다면 무조건 첫 번째로 들르던 곳이 또 당구장이었다. 1990년대 중반, 롤 게임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당구는 하락기에 접어들었고 곧 침체기에 빠져들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베이비부머 은퇴를 기점으로 다시 당구의 인기가 끓어올랐다. '위드 코로나' 바람을 타고 12월.. 2023. 1. 27.
세상을 밝히는 2023 신년목표 세상을 밝히는 2023 신년 목표/ 박미현 논설위원 [㈜터치포굿 대표] 매년 이맘때쯤 반복적으로 새해의 다짐과 소망이 SNS를 뒤덮는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겠다.’, ‘독서나 공부’와 같은 자기 발전을 위한 목표나 흡연 등 나쁜 습관들을 줄이는 목표를 세우며 새해에는 좀 더 나은 내가 되기를 다짐한다. 언젠가부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겠다’, ‘칭찬을 많이 하겠다’와 같은 관계에서의 다짐들도 눈에 띈다. SNS에 목표를 올리는 이유는 공개적으로 목표를 공개하여 지지와 지속할 계기로 삼고자 하는 바일 것이다. 올해는 전쟁의 종식과 모든 어린이들의 안전과 학습권 같은 넓은 세상의 변화를 바라는 소망들이 부쩍 늘어난 것들을 보며 ‘우리 사회가 이제 사회의 문제를 내 문제로 인식할 정도로 발전했구나’ 하고.. 2023.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