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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향취(2019.10 7권)40

차(茶) 차에 관한 수요미식회란 TV프로를 보았다. 나는 차를 별로 즐겨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늘 관심은 가지고 있었다. 차의 역사는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영국에서 인도 식민지를 개척하고 그곳에서 차를 수입해 갈 때에 홍차가 생겼다. 중국에서 찻잎을 싣고 배로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을 지나서 가면 거의 100일이 소요되었다. 녹색으로 파릇파릇하던 찻잎은 오랫동안의 항해기간에 발효되어 새까맣게 변해버렸다. 그래서 영어로도 홍차는 Black Tea로 불리게 되었다. 게스트로 초대된 이는 피아니스트 윤한이었다. 다음은 전현무 아나운서의 입사동기 이지애 아나운서였다. 마지막 게스트는 ‘차와 문화’ 란 잡지의 편집장인 이상균씨였다. 아주 오래전 예전에는 보리차를 끓여서 먹기도 했다. 보리차가 발전.. 2023. 6. 11.
중국 동북3성 여행기 중국 동북3성 여행기 1일차 15408보, 11.49km, 620kcal, 3,394보(건강한 걸음) 08:05 인천발-08:55 심양도착(현지시각)-심양국제학교-한국인 거리(인절미)-中食(오리, 돼지고기, 삥)-고궁-구적족도-아파트(숙소)-夕食(꼬치구이) 지인 10명의 중국 동북삼성 역사탐방이 시작되었다. 6시에 인천공항 제2터미널 A구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4시30분경 택시를 타서 한 시간쯤 소요되었고 택시비는 통행료 6,600원 포함하여 52 000원이었다. 차를 끌고 가느냐 공항버스를 타느냐 등으로 고민하다 택시를 탄 것이다. 공항에 도착에서 홀로 A구역으로 갔고 집사람은 와이파이도시락을 찾으로 갔다 왔다. A구역에서 일행을 만났다. D구역에서 발권을 하고 짐 부치는 수속을 했다. 요즘은 짐을 부.. 2023. 6. 11.
장가계 여행기 장가계 여행기 1일차 인천공항 – 서안공항 – 병마용갱 – 저녁식사 – 서안공항 – 장가계 – 베스트웨스턴 호텔 16,545보 –12.55km-667kcal –건강한 걸음 2,109보 중국여행 첫날이다. 어제 늦게까지 짐을 싸느라 분주했다. 아침 4시 30분에 기상을 해서 채비를 했다. 단장을 하느라 늦어져 집에서의 출발은 5시 10분쯤에 했다. 공항버스는 5시 7분 5시 37분에 있었다. 5시 20분에 공항버스정류장에 도착했다. 새벽공기는 차가운 기운을 듬북 담고 있었다. 집사람이 요깃거리로 챙긴 것은 바나나 두송이였다. 캐리어는 짐칸에 싣고 가방과 손가방은 들고서 버스에 올랐다. 제법 손님이 타고 있었다. 1시간여를 달려 제2공항터미널에 도착하니 집합시간인 6시 45분을 지난 후였다. 롯데관강에 근무.. 2023. 6. 11.
장가계 에피소드 장가계 에피소드 금니와 선그라스 여행을 하던 중 점심식사 시간이었다. 갑자기 입안이 이물질이 낀 것같이 느껴졌고 뭔가 잘못된 듯했다.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온 것이다. 손가락을 입에 집어넣고 정체를 알아 보았다. 왼쪽 위 어금니에 붙어있던 금니가 떨어져 나간 것이었다. 거의 20여년 이상 붙어 있었던 것인데 하필 장가계 여행 중에 사단이 난 것이다. 옆좌석에 앉아있던 집사람에게 사정을 얘기하고 잘 보관해 두라고 했다. 다음은 집사람의 선그라스에 관한 얘기였다. 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것이 선그라스였다. 아마도 첫 관광을 하려 했던 서안의 병마용갱을 둘러보려던 때였다. 제법 제딴에는 멋을 내보려고 집사람이 손가방에서 선그라스를 꺼내는 순간 순식간에 선그라스가 바닥에 떨어진 것이었다. 안경알과 테를 연.. 2023.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