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작글(수필, 여행기, 편지글, 일기 등)118

베트암 나트랑, 달랏 효도관광여행 베트남 나트랑, 달랏 효도관광여행 [1일차, 2023.7.18.화] 하남 미사(15:00 출발) 발렛파킹,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옥외주차장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20:35 출발)–나트랑공항(현지 23:30, 한국 01:30 도착), 5시간 소요 베트남 무비자 입국, 현지가이드 미팅 및 관광 일행[3명 잠실가족 부부, 학생] 합류 나트랑 공항– 호라이즌 호텔 도착(전세버스 50분 소요) (운동량 등 보행수 : 10,557보 102분 404Kcal 총 이동거리 8.06Km 총소모열량 :1,725Kcal) 오후 3시, 나트랑, 달랏 여행 3박 5일간의 일정의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서 캐리어와 손가방 등을 챙겨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집에서 인천공항까지는 80km가 넘었고, 소요시간은 1시간 40분에 달하.. 2023. 7. 29.
계묘년 텃밭 농사의 즐거움 계묘년 텃밭 농사의 즐거움 올해의 텃밭 농사는 3월 20일에 분양이 결정되었다. 임차비 3만 원을 입금해야 했고 하남시민을 증명하기 위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했다. 아파트의 관리실에서 분양하는 텃밭도 신청했지만 그것은 실패했다. 아파트 관리실에서는 텃밭용 상자를 배분받을 수도 있었는데 그것은 사양했다. 하남시에서 분양하는 공공텃밭은 세 군데의 텃밭이 있었는데 풍산동으로 분양신청을 했다. 경정공원 옆쪽에도 공공 텃밭이 있었다. 폭 1.2미터 길이 6미터 남짓한 크기였다. 퇴비 두 포대(20kg)가 배정되었다. 4월 1일부터 오전 11시에 교육이 있었고 곧바로 경작에 들어갔다. 다른 일정 때문에 텃밭가꾸기 교육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예전에 5년 정도 텃밭농사를 경작해본 경험이 있었기에 큰 문제는 없으리라.. 2023. 7. 10.
손자의 첫돌 손자의 첫돌 자고로 사람은 관혼상제의 통과의례를 거친다. 사람의 일생은 나고 자라고 병들고 늙고 죽기도 한다. 그런데 가장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태어나 세 살이 될 때까지가 아닌가 여겨지기도 한다. 일반 가축이나 동물들을 보면 그렇게 어렵게 삶을 시작하는 것 같지 않아 보인다. 포유류의 대부분의 동물들은 태어나자마자 활동을 시작한다. 하지만 사람은 그렇지 않다. 태어나는 순간에는 엄청난 고통 속에서 엄마의 자궁을 빠져나와 세상에 울음을 울면서 시작한다. 그런데 손자가 태어나는 것을 보니 태어나서는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상태였다. 눈을 뜨고 활동을 시작하고 사지를 버둥거리고 기어 다니기 시작하고 그런 연후에 일어서서 걸어가기까지 거의 1년이 걸린다. 지난달 말에 손자의 돌잔치가 있었다. 6개월 전에 예약.. 2023. 7. 10.
미사둑방꽃길 미사둑방꽃길 지난 주말 아침이었다. 아침 7시경에 집에서 산책을 위해 나무고아원 쪽으로 출발했다. 얼마 전 장맛비가 내렸던 탓에 대지는 무척 질척거리는 것으로 예상되었다. 미사누리 공원의 야산에 흙길을 걸었더니 땅에 물기가 남아 있어 진창길을 걷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 결국 신발에 흙을 잔뜩 묻혔다. 8월 말로 예정된 ‘주나사’ 모임의 회원들과의 행사에 관한 사전 답사를 할 요량으로 미사둑방꽃길을 걸어보는 셈이다. 나무고아원에서 출발했다. 건너편으로 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었고 미사대교가 덕소 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형국이었다. 미사둑방꽃길은 우리나라 하천길 중에서 100대 아름다운 하천길에 선정되었다. 우리나라 하천길은 2만 4천 개쯤 된다. 산책길은 고운 모래가 깔려있었다. 절반정도에 미치지 않을 정.. 2023. 7. 10.